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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하는 남편, 이혼보다 살인을 택한 아내…결론은 징역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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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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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8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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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조선 '미친.사랑.X'
사진제공=TV조선 '미친.사랑.X'
남편에게 외도를 의심받자 역술인에게 남편을 죽여달라고 사주한 아내의 이야기가 '미친.사랑.X'를 통해 재조명됐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미친.사랑.X'에서는 로맨스 범죄 및 살인 사건이 드라마로 재구성됐다.

드라마는 크고 작은 사고에 휘말리던 남편이 누군가의 공격을 받고 있음을 직감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알고 보니 아내가 역술인을 찾아가 남편을 죽여달라고 한 것이었다.

아내는 역술인에게 "지금이라도 당장 (남편이)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내가 남편을 죽이고 싶어한 이유는 툭하면 자신이 외도를 했다고 의심했기 때문이었다.

이에 아내는 역술인에게 거액을 건네며 남편의 죽음을 사주했고, 감전사까지 시도하는 등 남편을 죽이려고 했지만 끝내 실패한다.

결국 아내는 역술인이 남편을 공격하기 위해 휘두른 망치에 머리를 잘못 맞으며 사망한다.

손수호 변호사는 "2003년 여수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이라며 "부부는 실제로는 이혼을 했다가 다시 한 달만에 재결합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재결합 후에도 남편의 의심이 계속되자 또 다시 역술인에게 남편을 죽여달라고 사주했다"면서 "실제로는 아내가 죽지 않고 살인 교사죄로 징역 7년을 선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도 "외도는 신뢰를 깨는 행위"라며 "이혼을 고민한다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나 때문이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치정 스릴러' 예능 프로그램 TV조선 '미친.사랑.X'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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