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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435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누적 8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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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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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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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노, 435억원 규모 시리즈 C 투자 유치…누적 800억
의료기기 개발업체인 휴이노가 435억원 규모로 시리즈 C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800억원이다.

KTB네트워크가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휴이노의 상장 주관사로 계약한 NH투자증권 (10,200원 ▲150 +1.49%), 메리츠증권 (6,000원 ▲120 +2.04%)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휴이노의 창립 시점부터 도움을 준 퓨처플레이를 비롯해 기존 투자자들이 대부분 참여했다. 특히 유한양행 (58,500원 ▲300 +0.52%)이 시리즈 A에 50억원, 시리즈 B에 3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이번 시리즈C 에도 50억원을 투자하면서 총 130억원을 투자해 2대 주주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휴이노는 2014년 설립된 인공지능(AI) 기반의 웨어러블(wearable)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시계형 심전도 측정기(MEMO Watch), 패치형 심전도 측정기(MEMO Patch), 인공지능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 제품을 통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원격 모니터링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고, 이를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법령까지 재정비하는 성과도 이뤘다.

최근 휴이노는 자체 개발한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MEMO A.I)로 피지오넷이 주관한 글로벌 인공지능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심전도(ECG)데이터를 활용해 부정맥 종류를 진단하는 대회였다.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와 하버드 의학대학에서 운영하는 오픈소스 의료 정보 제공 기관으로 휴이노와 서울대학교 윤성로 교수팀(전기정보공학부)이 함께 참여했고, 6-Lead 종목에서 1위, 4-Lead 종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국내에서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의 핵심 역량은 영업력이고, 이는 국내 의료보험 수가가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휴이노는 국내 1위 제약사인 유한양행의 영업력을 통해 사업화를 펼쳐 나갈 예정이고, 그동안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보험수가 체계 변경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 대표는 이어 "이번 투자유치는 시리즈 C의 1차 라운드로 대부분 국내 투자자로 구성됐는데 내년 상장에 앞서 진행할 시리즈 C의 2차 라운드는 해외 투자자 위주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미 일부 투자자들이 검토중이며 마지막 투자 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투자받은 금액은 2022년 2월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의 마케팅 비용과 영업비용으로 대부분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이노 비즈니스 모델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인수·합병(M&A)하는 비용으로도 일부 사용할 예정이다.

길 대표는 "휴이노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동시에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2022년은 휴이노 제품들의 본격 출시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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