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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2022년은 친환경 신성장동력 도약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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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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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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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친환경 사업 강화 방침을 강조했다.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수소, 폐기물 리사이클링, 이차전지 소재사업 등 3대 사업을 바탕으로 한 이른바 '트로이카 드라이브(Troika Drive)' 경영을 선언했다.

30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부회장의 이 같은 메시지가 담긴 신년사는 이날 사내 임직원들에 전달됐다. 최 부회장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선정할 때 아무런 관계가 없고 접점이 없는 분야를 택해선 안된다"면서 "고려아연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시대적 변화에도 부합하는 사업"이라며 3대 핵심 성장동력을 선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30년간 모든 재활용을 극대화 하고 원료를 절감하기 위한 우리의 고민과 연구를 정리하고, 그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면서 우리의 성장을 이끌 친환경 신사업을 제시한다"면서 "(2022년이)고려아연의 삼두마차, 트로이카 드라이브가 고려아연 제2의 도약의 로드맵이자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회장은 신재생 에너지 및 그린 수소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호주 자회사 아크에너지(Ark Energy)의 그린 수소 생산 및 수소 트럭 활용 사업모델은 이미 현지 정부로부터 혁신적인 우수성을 검증받아 각 부처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면서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수소 인프라 개발을 통해 그린 수소의 생산을 주도하고, 수요 창출에 기여하는 일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원순환 사업에 대해서는 "자회사 ZOC가 매년 국내에서 발생하는 약 40만톤 가량의 제강분진 등 폐기물에서 유가금속을 포함한 조산화 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동시에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 환원철(DRI)을 생산해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함으로써 제철에서 제련으로, 제련에서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했다"고 시사했다.

이차전지 소재사업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 부회장은 "지난해 3월 설립한 케이잼(KZAM)은 지난 50년간 갈고 닦아온 전해기술에 기반해 과감하게 투자·진출한 배터리 소재사업"이라면서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잘 활용한다면 자원순환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과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안전철학 '안전3계명'을 되새기며 생각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면서 "생명은 무엇가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기에 신성장동력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은 안전"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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