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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 M&A 전문가 김연수 신임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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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 M&A 전문가 김연수 신임 대표 취임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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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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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서스자산운용은 김연수 전 NH투자증권 투자금융본부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국내 인수합병(M&A) 업계에서 대체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그는 딜로이트안진 감사본부를 거쳐 2000년 LG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 합류했다. 그 후 20년 넘게 인수금융 업무에 주력해 왔다. 인수금융이란 기업과 기업 간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자금 조달을 돕는 업무를 말한다.

그는 한앤컴퍼니와 MBK파트너스 등 대형 PEF(사모펀드)들의 인수금융 주선에 여러차례 참여했다. 지난해엔 한온시스템 자본재조정(리캡), SK해운 리파이낸싱, 잡코리아 인수금융 등의 거래를 이끌기도 했다.

칸서스자산운용이 김 신임 대표를 영입한 것은 대체투자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분석된다. 2004년에 설립된 칸서스자산운용은 지난해 중순 대체투자본부를 신설했다. 김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부동산, 인프라 등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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