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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미래 콘트롤타워 세웠다..CSO 신설하고 수소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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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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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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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One&Only타워/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 One&Only타워/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신사업 콘트롤타워 격인 CSO(Corporate Strategy Office)부문 신설했다. 수소사업을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는 그룹 신성장동력 마련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신성장전략 마련을 위한 M&A(인수합병) 및 JV(합작법인)를 조율할 CSO를 신설했다고 12일 밝혔다. 2030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를 세운 수소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는 첨병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CSO를 에너지사업 전략적 추진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사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콘트롤타워 역할도 맡긴다.

CSO부문장은 허 성 부사장이다. 미국 메탈세일즈 구매부문 부사장, 세계 도료(페인트) 분야 1위 기업인 '악조노벨' 총괄이사를 거쳐, 2014년부터 3년간 삼화페인트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한화L&C 등에서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30년 가까이 국내외 화학산업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CSO부문은 미래전략실과 EX(Energy X-change)사업단으로 편제됐다.

CSO부문 미래전략실은 아라미드 등 기존 주력 사업 경쟁력을 더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또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산업소재, 화학, 필름·전자재료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전략적 인수합병(M&A)과 합작법인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CSO부문 EX사업단은 코오롱그룹의 수소사업 전략과 레거시(legacy)를 구체화하는데 집중한다. 연료전지는 물론 수소 생산 및 저장 관련 기술 개발을 구체화한다. 또 차세대 이차전지 소재 개발, 수소 이외의 미래 에너지 사업 확대 등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원에서 에너지 패러다임 시프트를 추진하는데 앞장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 CSO부문 신설은 코오롱그룹 내 수소사업 등 미래에너지사업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 그룹 내 수소사업 계열사와의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 수소연료전지를 필두로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수소 생산, 저장과 운송 등 2030년까지 수소사업 전반에 걸쳐 매출 1조원의 목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은 ''CSO부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상상력을 동원해 더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조직''이라며 ''100년 코오롱을 지탱할 수 있는 사업구조와 실행전략을 만들어 내고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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