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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서 손 떼는' 제네시스 G90 4분기에 나온다..年 2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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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경기)=이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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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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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 G90 세단과 롱휠베이스를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G90.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1.12.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 G90 세단과 롱휠베이스를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G90.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1.12.14.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플래그십 세단 G90의 글로벌 점유율을 내년까지 3배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소 부진한 중국과 유럽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G90은 올 4분기에 출시된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열린 '제네시스 G90 미디어 이벤트'에서 "초대형 세단 글로벌 수요는 연간 23만대 수준으로 정체가 예상된다"면서도 "G90의 글로벌 점유율은 21년 3.1%에서 내년에는 8.6%로 약 3배 성장을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G90는 제네시스 라인업 중 최상단에 위치한 대표 세단 모델이다. 향후 제네시스가 나아갈 방향, 최신 기술들은 모두 G90에 선제적으로 반영된다. 가격도 G90 일반 모델 가격은 8957만원이지만 실내 공간이 넓은 '롱휠베이스' 모델 가격은 최저 1억6557만원에 달한다. 웬만한 소비자들이 쉽게 구입을 결정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G90 연평균 2만대 판매 목표..'레벨3' 자율주행 기술은 올 4분기 적용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 G90 세단과 롱휠베이스를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G90롱휠베이스 모습.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1.12.14.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14일 G90 세단과 롱휠베이스를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G90롱휠베이스 모습.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1.12.14.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는 제네시스 G90의 글로벌 연평균 2만대 판매를 목표로 국내 시장은 물론 북미와 유럽, 중국, 중동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G90의 자율주행 3단계 적용은 국내에선 올 4분기에 진행한다. 법 규제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고속도로서 시속 60㎞ 이하에서 운전자가 실제로 관여하지 않아도 되는 주행 조건을 구현하는 게 목표다.
(서울=뉴스1) =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이 1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제네시스 글로벌 골프 파트너십'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KPGA 제공) 2021.10.10/뉴스1
(서울=뉴스1) =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이 10일 인천 연수구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에서 '제네시스 글로벌 골프 파트너십'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KPGA 제공) 2021.10.10/뉴스1
장 사장은 이날 기자와 만나 "기술·법규 부분은 정부와 밀접하게 얘기할 부분이고, 시속 60㎞ 이상 자율주행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며 "시장의 요구·규제 등에 우리가 어떻게 빨리 대응하는 지가 중요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 계획에 포함되진 않았다. 다른 차급에서 최고급으로 전동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아니라 새 플랫폼 기반으로 출시를 검토한다. 장 사장은 "플래그십 세단의 전동화 모델은 별도로 생각하고 있고 준비되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쟁사 대비 90~95% 수준까지 올라와…전동화 전기차·수소차 투트랙으로


[서울=뉴시스] 제네시스는 19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중국 마커스 헨네 법인장이 GV70 전동화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1.11.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제네시스는 19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열린 '2021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GV70 전동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중국 마커스 헨네 법인장이 GV70 전동화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1.11.19.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시스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20만대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21만5000대에서 22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진출한 럭셔리 세단의 고향 유럽과 현대차그룹이 침체에 빠진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장 사장은 "지난해 프리마케팅과 더불어 스위스, 독일, 영국에 거점을 마련했고 반응이 좋았다"며 "중국도 상하이·청두 등 4개 지역에 브랜드 거점을 구축해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2030년 전동화 라인업 완성 목표 달성을 위한 행보도 이어간다. 그는 "제네시스 럭셔리 전동화 기본 전략은 배터리와 수소전기차를 병행하는 것"이라며 "수소연료전지를 포기한 건 아니고 향후 수소전기차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스템 개발 목표 정도를 상향시켜 이에 맞는 일정으로 라인업을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랜드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으로 연장할 중장기 계획도 있다"며 "2028년 이후에는 단순 도로 위 친환경차뿐만 아니라 그 상공까지 이어지는 게 럭셔리 브랜드의 방향이고 이 점이 다른 회사와 차별화된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유수 럭셔리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장 사장은 "내연기관으로 봤을 때 경쟁3사 대비 90~95% 수준의 경쟁력을 갖췄다"며 "추후 전동화 했을 때 어느 분야서 강점·프리미엄으로 가져갈지가 (미래차 경쟁서)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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