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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그려낸 생명력…최규현 작가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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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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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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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작가 작품/사진제공=산지갤러리
최규현 작가 작품/사진제공=산지갤러리
산지갤러리와 조선펍은 신진작가 발굴 기획전 '트레져 캐시 프로젝트'(Tresor Cache Project, 숨겨진 보물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첫 번째 전시로 전아현 작가의 '트와일라잇 존(Twilight zone)'이 진행됐다.

이번 두 번째 전시는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스쿨(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을 졸업하고 클레어몬트 대학원(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규현 작가의 전시다.

산지갤러리는 최 작가가 자신에게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는 순간들을 기다려 그것을 담아두기 위한 그림을 그리며, 그동안 연필, 펜, 수채, 유채 등을 도구로 사용했지만 스마트패드를 접한 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최 작가는 디지털이 생명력을 마주한 순간을 보다 빠르게 그릴 수 있고 장면의 색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어 전통적인 기법보다 더 순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도 디지털만의 고유한 표현력과 색으로 작가의 열망과 생명력을 담아낸 프린트 작업을 만나볼 수 있다.

최규현 작가 작품/사진제공=산지갤러리
최규현 작가 작품/사진제공=산지갤러리

전시에서는 유화 작품도 소개된다.

전시 관계자는 "유화 세 점은 내러티브 표현에 대한 작가의 해결책으로, 최 작가는 자신의 모든 것을 정직하게 표현하고 싶은 동시에 주관이 드러나지 않았으면 한다"며 "사물이나 경치를 그릴 때는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는데 이미 주어진 주제를 재현시키는 방식으로 작품을 완성해 나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화면에 존재하는 사물이나 풍경은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대변해 주지 않기 때문에 작가는 재현과 표현을 동시에 갈망하는 욕구를 분출하기 원한다"며 "유화 세 점은 재현(Representation)과 표현(Expression)이 서로 격렬히 싸우다가 결국 융합한 결과물"이라고 덧붙였다.

이탈리아 풍경 10점, LA 풍경 3점, 창문 시리즈 4점, 정물화 5점 등 총 25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이달 24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산지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산지갤러리에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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