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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2년만에 북중 국경 개방...北화물열차 中단둥 도착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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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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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록강철교. /사진=뉴시스.
압록강철교. /사진=뉴시스.
북한의 한 화물열차가 코로나19로 국경이 봉쇄된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 도착했다.

16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북한 신의주를 출발한 화물열차가 압록강철교를 통해 중국 단둥에 도착했다. 이는 북한이 코로나 여파로 국경을 봉쇄한지 2년 만이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던 2020년 1월22일부터 외국인 대상 북한 단체 관광을 중단했다. 같은달 31일부터는 북중간 비행기·열차 운행을 중단하며 접경을 전면 봉쇄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북한은 그간 제한된 범위에서 무역을 이어왔는데, 대부분 항구를 통해서만 이뤄졌다.

북한의 이번 화물열차는 밀가루와 식용류 등 생활필수품과 기본 화학제품, 중앙기관이 요청한 물품 등을 싣고 오는 17일 신의주로 돌아갈 전망이다. 반입된 화물은 의주방역장으로 옮겨져 10일 정도 소독작업 등을 거친 후 북한 내부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뉴시스에 "북한은 올해 2월 김정일 생일 80주년, 4월 김일성 생일 110주년이라는 소위 혁명적 대경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생필품 문제 해결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북중은 향후 화물열차를 정기적으로 운행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난 내달 말쯤 신압록강대교 개통식을 열고 화물차를 활용한 교역이 재개될 전망이다. 오는 4월부터는 인적 왕래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센터장은 "북중 교역의 지속과 확대 여부는 코로나의 국내 유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가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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