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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신약' 온코크로스, 동화약품과 항암제 적응증 공동연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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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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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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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사진 왼쪽)와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온코크로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사진 왼쪽)와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가 'AI 기반 항암제 신규 적응증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제공=온코크로스
AI(인공지능) 신약 벤처기업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가 동화약품(대표 유준하)과 온코크로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동화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신약을 공동 연구하기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에선 온코크로스의 AI 플랫폼 '온코-랩터 AI'(ONCO-RAPTOR AI)를 활용하기로 했다. '온코-랩터 AI'는 온코크로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암 신약물질 분석에 특화된 AI 플랫폼이다. 암 환자의 유전자 발현 패턴과 약물에 따른 유전자 발현 패턴을 비교 분석해 해당 약물의 효능을 시뮬레이션한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동화약품이 개발 중인 항암신약의 신규 적응증을 탐색하고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항암신약의 가치를 제고하고 임상 승인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동화약품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돼 기쁘다"면서 "온코크로스의 AI 기술을 활용해 제약회사가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AI 바이오테크와 제약회사가 상호 윈윈하는 대표적 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면서 "이를 토대로 제약회사들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준하 동화약품 대표는 "온코크로스는 동화약품이 보유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의 신규 적응증을 도출하는 데 가장 적합한 신약 벤처기업"이라면서 "동화약품의 R&D(연구·개발) 관련 효율성과 생산성을 확대하기 위해 신약 개발 과정에의 AI 기술 접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코크로스는 제일약품, 에스티팜, 한국파마, 대웅제약 및 4P-파마(프랑스), 씨클리카(캐나다) 등 국내외 제약사와 임상 단계의 신약후보물질이나 시판돼 안전성이 검증된 기존 약물을 타깃으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1년 12월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올해 상반기 기술 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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