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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운전 절대 하지마라"…마을버스 앞 '칼치기 영상' 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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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운전 절대 하지마라"…마을버스 앞 '칼치기 영상' 아찔

머니투데이
  •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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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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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영상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영상 캡처
옆차선 차량 앞을 아슬아슬하게 끼어드는 이른바 '칼치기'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서울 마을버스 운전승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저런 운전 행위 절대 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당시 상황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2차선 도로를 주행 중인 마을버스 앞으로 아슬아슬하게 끼어드는 흰색 승용차가 찍혔다. 해당 승용차는 2차선을 주행하던 마을버스 앞을 지나쳐 곧바로 우측 골목길로 진입했다. 골목길 사이 보행로에 보행자도 있었지만, 멈추지 않고 진입했다.

A씨는 "골목길 바로 앞 버스 정류장이 있어 미리 2차로 진입 후 서행 진행 중이었다"며 "승하차 승객이 안 계셔서 직진 진행 중에 저렇게 1차로에서 훅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스 운전자는 혼자 있는 게 아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모두가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운전하는지 모르겠다', '칼치기 사고 뉴스에서 보고도 아무 감흥도 없는건가', '겁나서 운전도 못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칼치기와 같은 난폭운전은 1년 이하의 징역 혹은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영상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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