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김건희 "안희정편" 발언에 피해자 김지은 "2차 가해, 사과하라"

머니투데이
  • 유엄식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06,980
  • 2022.01.17 19:07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김지은씨가 김건희씨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한국성폭력상담소 페이스북 캡쳐
김지은씨가 김건희씨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한국성폭력상담소 페이스북 캡쳐
2018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을 고발한 김지은씨가 17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건희씨는 앞서 유튜브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와 통화에서 안희정 전 지사를 고발한 '미투' 사건과 관련해 "안희정이 불쌍하더라"며 "나랑 우리 아저씨는 되게 안희정 편"이라고 가해자를 두둔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낳았다.

김지은씨는 이날 한국성폭력상담소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법원 판결로 유죄가 확정된 사건에조차 음모론과 비아냥으로 대하는 김건희씨의 태도를 보았다"며 "피해자들의 울부짖음이 담긴 미투를 그렇게 쉽게 폄훼하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과하십시오. 당신들이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이 결국 2차 가해의 씨앗이 되었고, 지금도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며 "2차 가해자들은 청와대 여당 후보의 캠프 뿐만 아니라 야당 캠프에도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명확히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은씨는 "당신들이 세상을 바꿔줄 것이라 기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변화의 노력에 장애물이 되지는 말라"며 "한낱 유한한 권력을 가지고, 국민을 나누고, 조종하고, 조롱하는 당신들에게 맞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배우자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보도 논란에 대해 "어찌 됐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배우자가 '윤 후보와 본인이 안희정 전 충남지사 편'이라고 한 말에 대해선 " 제가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2300 깨진 날, 개미는 참지 않았다…"제발 공매도 좀 막아"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제 1회 MT골프리더 최고위 과정 모집_220530_220613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