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기관·파는 외국인…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 2890선 등락

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임종철 디자인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매도가 엇갈리며 코스피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94포인트(0.07%) 내린 2888.16에 거래되고 있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지수는 외인 매도세에 약세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은 32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23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의약품,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이 1%대 강세다. 철강금속, 건설업, 전기가스업은 약보합세다.

삼성전자 (66,500원 ▲600 +0.91%)와 삼성바이오로직스 (834,000원 ▼6,000 -0.71%)는 약보합세, NAVER (270,000원 ▲4,000 +1.50%), LG화학 (550,000원 ▲16,000 +3.00%), 기아 (82,900원 ▲500 +0.61%) 등은 강보합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5.62포인트(0.59%) 오른 963.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억원, 14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기관은 4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닥 업종 가운데 디지털컨텐츠, 오락문화, 금융, 유통은 1%대 강세다. 방송서비스, 종이목재, 화학, 건설은 약보합세다.

전날 급락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 (60,700원 ▲400 +0.66%)와 셀트리온제약 (79,300원 ▲100 +0.13%)이 2%대 강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펄어비스 (62,600원 ▼300 -0.48%), 엘앤에프 (243,800원 ▼3,800 -1.53%), 씨젠 (43,450원 ▲250 +0.58%)도 1~2% 강세다.

사는 기관·파는 외국인…코스피 장 초반 보합권, 289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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