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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美·中 글로벌 2차전지 고객사 발주 급증 대응 '자회사 증설'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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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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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네오텍 (1,530원 ▼45 -2.86%)은 자회사 신화아이티가 2차전지 소재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추진한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상증자 이후 한송네오텍의 신화아이티의 지분은 63% 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신화아이티는 유상증자 외에 20억 원의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총 4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설비 증설자금을 직접 조달할 계획이다. 신화아이티가 발행하는 CB는 글로벌 2차전지 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가 100% 참여할 예정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리비안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러시아 배터리 전문기업 등에 배터리 조립공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15여 년간 LG에너지솔루션의 1차 벤더로 안정적인 협업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신화아이티의 2차전지 소재 및 설비에 대한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2차전지 설비 증설은 올해 3분기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증설이 완료되면 기존 고성능 리드탭의 생산능력이 5배로 증가한다"며 "특히 EV(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차세대 고성능 리드탭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 돼 2차전지 소재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한송네오텍의 제2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탭은 양극과 음극에 연결해 외부로 전기를 입·출력하는 전극 단자로 2차전지 필수소재다. 리튬이온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2차전지인 리튬황, 리튬메탈 등 전고체배터리에도 사용된다.

한편 한송네오텍과 자회사 신화아이티는 디에이테크놀로지와 지난 12일 2차전지 제조기술 및 소재개발 등 2차전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3자 간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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