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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 56%…고개드는 정권교체론…고심 깊어지는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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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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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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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편집자주] 머니투데이가 2022년 대선을 앞두고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격주로 수요일마다 발표합니다. 한국갤럽에 의뢰해 응답자와 직접 대화하는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하며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사용해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여론의 흐름을 보다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습니다.
"정권교체" 56%…고개드는 정권교체론…고심 깊어지는 李
대선을 49일 앞두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응답자가 여전히 전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의 당내 내홍이 정리되면서 2주 전 조사 대비 정권교체 여론은 회복세를 보였다. 30%대 후반의 지지율에서 반등을 노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고민이 깊어지는 지점이다.

19일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여론조사전문업체 한국갤럽에 의뢰해 이달 17~18일 조사한 결과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한 응답자가 전체 56.0%로 나타났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36.7%)보다 19.3%포인트(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7.2%였다.

세대별로는 18~29세(정권 교체 62.5% vs 정권 재창출 31.4%)와 30대(55.4% vs 34.6%), 50대(55.3% vs 39.8%), 60대 이상(62.3% vs 28.7%)에서 정권 교체 목소리가 높았다. 40대(41.5% vs 53.0%)에서는 정권 재창출 응답이 많았다.

2주전(이달 3~4일) 같은 조사와 비교해 정권교체와 정권재창출 여론 격차는 15.2%p에서 19.3%p로 4.1%p 증가했다. 2주 전 조사에서는 정권 교체 여론은 51.0%로 이번 조사보다 5%p 낮았다. 당시 정권 재창출을 해야 한다는 응답도 35.8%로 이번 조사 대비 0.9%p 낮았다.

야권의 극심한 당내 내홍으로 사그라들었던 정권교체 여론이 사태 수습을 계기로 다시 고개를 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고한 정권교체 여론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후반에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핵심 이유로 꼽힌다. 이번 대선 국면에서 이 후보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다.

"정권교체" 56%…고개드는 정권교체론…고심 깊어지는 李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선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4.7%로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41.2%로 부정평가 대비 13.5%p 낮은 수치다. '어느쪽도 아니'라는 응답은 1.4%, '모름·응답 거절'은 2.7%였다.

부정평가는 2주전 조사(55.9%)보다 1.2%p 하락했다. 같은기간 긍정평가는 39.7%에서 1.5%p 늘었다.

세대별로 18~29세(긍정평가 33.4% vs 부정평가 63.0%)와 30대(37.0% vs 57.6%), 50대(46.2% vs 52.5%), 60대 이상(35.8% vs 59.0%)에서 부정평가 목소리가 높았다. 40대(55.4% vs 39.9%)에선 긍정평가가 더 많았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32.5%로 2주전(34.5%)에 비해 2.0%p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2주 전 32.5%에서 5.4%p 상승한 37.9%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 5.6% △정의당 3.0% △열린민주당 3.9% △시대전환 0.1% △그 외 정당 1.0%로 집계됐다. '없다'는 13.2%, '모름·응답거절'은 2.9%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567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응답했다. 응답률은 17.6%다. 조사원과 직접 대화하는 유·무선 전화 인터뷰로 실시했으며 무선 87.8%, 유선 12.2%다. 표본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화와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방식으로 가중값을 산출, 적용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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