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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신 대표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4분기 캐리파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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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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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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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소프트, 올해 애니메이션·교육·공연 등 매출 다각화…생활밀착형 메타버스 선보인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22년 캐리소프트의 매출 구조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2022년 캐리소프트의 매출 구조 변화를 소개하고 있다.
"올해 '캐리파크' 론칭을 통해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 글로벌에서 승부하겠다.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어교육, 공연 사업 등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하겠다"

박창신 캐리소프트 (8,440원 ▼10 -0.12%) 대표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매출 다각화와 메타버스 플랫폼 안착에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2014년 10월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친구들' 채널을 시작으로 어린이 방송국 '캐리TV'로 성장한 키즈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중국 전역의 IPTV를 통해 '캐리와 친구들' 방송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올해는 콘텐츠(광고, 주문형비디오)와 지적재산권(라이선싱, 키즈카페) 중심의 매출 구조를 벗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영화, 교육, 공연, 게임사업 등에서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는 상반기 중국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리소프트는 애니메이션을 한국어, 중국어, 영어버전으로 제작을 마쳤고, 해외에서 우선적으로 개봉할 계획이다. 또 2023년 개봉을 목표로 '캐리와 슈퍼콜라' 속편 제작도 준비하고 있다.

교육 사업은 '헬로 캐리' 브랜드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면 이달 중국에서 iOS 버전으로 선보인다. 또 3월부터는 국내 유치원을 타깃으로 48개월 과정의 영어놀이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연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쇼뮤지컬 캐리와 친구들'의 전국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2월 IP를 확장해 어린이 추리극장 뮤지컬 '엉덩이 탐정, 뿡뿡! 괴도유vs괴도유!?'의 공연을 시작한다.

박 대표는 "뮤지컬은 코로나 영향으로 전 좌석의 70%까지만 판매하고 있지만, 손익분기점(PEP)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면 의미 있는 공연 매출을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윤정현 캐리버스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파크를 소개하고 있다.
윤정현 캐리버스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CGV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파크를 소개하고 있다.


4분기 생활밀착형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파크 공개


캐리소프트는 이날 중견 게임사 멘티스코와 함께 설립한 '캐리버스'에서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프로젝트 '캐리파크'를 공개했다. 4분기 론칭할 캐리파크는 캐리 IP를 활용해 언리얼엔진4로 NFT(대체불가토큰)를 적용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윤정현 캐리버스 대표는 "캐리파크는 강력한 커뮤니티를 가진 스토리와 소셜 기반의 메타버스 블록체인 게임이다.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메타버스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캐리파크는 캐리소프트가 공개할 극장판 애니메이션 '캐리와 슈퍼콜라'와 76부작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용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윤 대표는 "올해 개봉, 상영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및 OTT시리즈물과 캐리파크 메타버스 게임의 캐릭터와 배경을 일치시켜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저연령층부터 MZ(1980~2000년대생)세대를 타깃으로 하나의 세계관, 캐리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캐리파크는 여의도 크기의 가상공간에 타운, 상가, 학교, 파크 등이 있고, 캐리, 엘리, 케빈, 쥴리 등 30여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사용자들은 자신만의 캐릭터를 꾸미고 게임, 교육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콘텐츠로는 '길 고양이 키우기', 작물 재배, 낚시, 요리 등이 있다. 가상공간 학교에서는 캐리소프트가 기존에 선보인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윤 대표는 "사용자들은 게임 내에서 스쿨톡이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을 하고 트위터, 틱톡 등 실제 SNS와도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인게임, 아웃게임에서 소셜 및 커뮤니티를 연계하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파크
메타버스 플랫폼 캐리파크

캐리소프트는 캐리파크에서 사용하는 토큰 '콜라'(KOLA)도 발행할 계획이다. 콜라토큰은 △디지털 부동산 NFT 및 판매 △NFT 포토카드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생태계 형성 등에 사용된다.

특히 캐리파크의 디지털 부동산은 사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건축물을 만들어 판매하는 구조다. 강봉석 캐리버스 부사장은 "사용자들은 지급된 건축 자재로 나만의 건물을 만들 수 있고, 건축된 건물은 NFT로 이용자간 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캐리소프트는 캐리파크를 한국과 태국,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선보인 뒤 북미와 유럽으로 진출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캐리파크 론칭 이후 1년 이내 다운로드 2000만, 신규 이용자(NRU) 1670만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9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신 대표는 "6~7년 전 캐리소프트를 시청한 어린이들이 이제 10대로 성장했다. 캐리와 친구들을 경험한 10대들이 캐리파크의 메인 유저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 2년 동안 단단히 준비했던 프로젝트들이 올해 실적으로 보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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