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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유빈/사진=머니투데이 DB |
지난 18일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3'에서는 중국 배우 판빙빙의 실종에 대한 음모론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 봉태규는 "판빙빙은 2010년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2017년 한 해 수익만 자그마치 400억원"이라며 어마어마한 수익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연예계 생활 30년 했는데 구경도 못한 돈이다"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유빈은 원더걸스로 중국에서 활동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유빈은 "중국에서 행사를 원더걸스 때 많이 다녔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의전용) 차가 각 멤버별로 나온다. 그리고 각자 스위트룸 한 방씩 (준다). 곡을 부를 때 거의 10초마다 한 번씩 폭죽이 계속 터진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노래를 듣는 거냐. 폭죽쇼를 보는 거냐"며 깜짝 놀랐고, 변영주는 "출연료도 훨씬 많고?"라며 출연료 질문을 더했다. 유빈은 "한 10배 이상이죠"라고 답했다.
한편, '당신이 혹하는 사이 3'는 의심과 솔깃을 넘나드는 위험한 만찬을 콘셉트로 세계 각국의 음모론을 파헤치며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려 노력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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