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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봉쇄 속 싹튼 사랑"…소개팅 중 한집 갇힌 中 남녀 '약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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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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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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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사진제공=게티이미지뱅크
소개팅 도중 코로나19 봉쇄로 함께 갇히게 됐다가 결국 약혼에 이르게 된 남녀의 사연이 소개돼 화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9일(현지시간) 이번 춘절 연휴에 약혼을 하게 된 자오 샤오칭(28)과 자오 페이(28)의 사연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가족을 통해 소개받았다. 샤오칭은 처음에 사진을 봤을 땐 페이에게 관심이 생기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들의 처음 만남은 지난달 초 산시성 바오지시에 위치한 샤오칭의 본가에서 이뤄졌다. 당시 페이는 꽃, 과일, 부모님 선물을 챙겨갔다.

그들의 다음 만남은 지난달 중순이었다. 이번엔 샤오칭이 산시성 셴양시에 위치한 페이의 본가를 찾았다.

그러나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갑작스런 코로나19 봉쇄령으로 샤오칭이 집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것이다. 그 때부터 둘은 예상치 못한 동거를 시작했다.

봉쇄는 한 달 넘게 이어졌다. 그 기간 동안 둘은 서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샤오칭은 "봉쇄 기간 동안 페이의 집에 머물면서 사과를 실시간방송으로 팔아야 했다"면서도 "아무리 늦은 시간이라도 항상 곁에 있었다. 페이가 책임감이 있고 사려 깊은 사람이란 걸 그때 느꼈다"고 말했다.

결국 둘은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샤오칭은 "우리의 인연은 내가 2021년에 거둔 가장 큰 수확"이라며 "이 특별한 인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않기 위해 결혼은 6개월 후에 하기로 했다. 결혼 후엔 함께 사과 판매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2일에도 중국에서는 코로나19 봉쇄령으로 4일 동안 소개팅 남성 집에 갇힌 커플의 사연이 소개됐다. 당시 두 남녀의 사연은 중국 전역에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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