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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주금공 |
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오는 21일부터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대상을 모든 주택연금 이용고객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은 주택연금 지급액 보호를 위한 압류방지통장이다. 주택연금 지급액 중 '월 185만원'(민사집행법상 생계에 필요한 금액)까지는 압류가 금지된다. 주택연금 월지급금만 입금 가능한 주택연금 전용 수급계좌다.
지금까지는 월 수령액 185만원 이하의 주택연금 가입자만 이 통장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주금공은 모든 주택연금 가입자들이 최소한의 노후생활자금은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금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이용대상 제한을 없앴다.
이에 따라 주택연금 가입자 중 월 수령액 185만원 초과 고객은 분할입금시스템을 활용해 압류방지통장과 일반계좌 2개를 주택연금 수급계좌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주택연금 월지급금의 185만원까지는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에, 185만원 초과분은 일반계좌로 나눠 받는 식이다.
주택연금 지킴이 통장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주금공 지사에서 '주택연금 전용계좌 이용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 주택연금 수령 은행 영업점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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