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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도 떨어졌다…올해 첫 실시된 '치유농업사'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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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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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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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제1회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증 취득시험 결과 발표

농촌진흥청 전경
농촌진흥청 전경
농림축산식품부 전 장관도 떨어졌다. 정부가 올 해 첫 실시한 치유농업사 국가 자격증 시험 결과다.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실시된 '제1회 치유농업사 2급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총 응시자 250명중 93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응시자 대부분은 전국 각지에서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사업자 이거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하는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관심이 큰 이들로 알려졌다. 또 의사 등 다양한 전문직 종사자들도 시험에 도전했으며 여기에는 전 농식품부 장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으로 치러진 이번 시험 최종 과락점수는 60점으로 전 농식품부 장관은 근소한 차로 낙방했다는 후문이다.

치유농업사는 식물을 가꾸고 동물과 교감하는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자격을 취득하면 치유농업사 양성기관과 치유농장, 그 밖의 치유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우선 취업할 수 있다.

치유농업사 1급은 2급 자격을 갖춘 뒤 5년의 실무 경력을 쌓으면 응시할 수 있다. 올 해 첫 시행된 2급 시험은 전국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11곳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로 제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문지은 치유농업지원팀장은 "합격자를 발표했지만 시험결과에 이의가 있는 응시자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오는 26일까지 이의제기를 수렴한 뒤 다음 달 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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