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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잠꾸러기 아침잠 깨우는 '알라미', 한양대 교수 영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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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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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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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에리카(ERICA) ICT 융합학부 고민삼 교수 /사진=딜라이트룸 제공
한양대 에리카(ERICA) ICT 융합학부 고민삼 교수 /사진=딜라이트룸 제공
'무조건 깰 수밖에 없는 알람 앱'으로 불리는 알라미 개발사 딜라이트룸이 한양대 에리카(ERICA) ICT 융합학부 고민삼 교수를 연구 책임자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딜라이트룸은 고민삼 교수와 함께 사용자의 수면 질과 아침 기상 경험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모닝 웰니스 인덱스(MWI)'를 개발한다.

앞으로 MWI를 통해 알라미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모든 사용자에게 쾌적한 기상 경험을 주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맞춤형 MWI 개선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고 교수는 인간과 컴퓨터 간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HCI)을 연구하고 디지털 제품의 상품성을 개선하는 HCI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 발달로 개개인의 수면 데이터를 수집하기가 용이해졌고 수면 상태를 진단·개선하는 슬립테크 산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알라미는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이 무궁무진하다"고 했다.


전세계 잠꾸러기 아침잠 깨우는 '알라미', 한양대 교수 영입 왜
2013년 설립된 딜라이트룸은 현재까지 외부 투자 없이 알라미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0만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45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130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에 달한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MWI 개발을 시작으로 IoT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상태 분석과 숙면 유도 기능, AI를 통한 수면 관련 제품 및 활동 추천 등 다양한 기능을 알라미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딜라이트룸은 지난해 10월 수면 전문 브랜드 '삼분의 일'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신 대표는 "알라미는 앞으로 수면 전 단계부터 기상 이후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모닝 웰니스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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