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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이집트와 FTA체결 공동연구...K9자주포 최종타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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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이로(이집트)=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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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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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종합)文대통령,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2.01.20.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2022.01.20.
이집트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와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이집트와 현재 논의하고 있는 K9자주포 계약이 최종 타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언론 브리핑을 통해 " 오늘 우리 두 정상은 양국의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양국 모두에게 호혜적 이익을 가져다줬음을 확인했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집트와)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알시시 대통령님과 나는 무역경제 파트너십 공동연구를 통해 한-이집트 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양국은 또한 친환경 모빌리티, 해양과 우주개발 같은 미래 분야로 경제 협력의 지평을 넓혀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 두 정상은 지금 논의되고 있는 K9 자주포 계약이 양국 간 상호 신뢰에 기반한 방산 협력의 성과로서 K9 자주포가 이집트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기술 협력, 현지 생산을 통한 한-이집트 간 상생 협력의 대표적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최종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20.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열린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20.
문 대통령은 또 "지속가능개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은 이집트에 10억 달러의 EDCF 한도를 새롭게 설정했다"며 "한국의 개발 경험을 나누고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확충에 힘을 보탤 것이다. 국가균형발전과 공공혁신 분야 정책 교류를 통해 양국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이집트는 올해 COP27 의장국인데, 기후위기 극복에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국제사회의 기후대응 의지를 성공적으로 결집할 수 있도록 한국은 적극 협력할 것이다. 재생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밖에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양국 국민이 서로의 문화를 향유하기 위한 다양성과 편의성을 확대하고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며 "양국이 보유한 찬란한 문화유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시시 대통령님은 중동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중재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조속한 대화 복귀 필요성에 공감하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나와 우리 정부의 입장을 지지해 주셨다"고 했다.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2.01.20.
[카이로=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이 20일 이집트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확대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2.01.20.
문 대통령은 이날 알시시 대통령에게 한국 대표단을 환영해 준 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나의 아프리카 국가 첫 순방이자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6년 만의 이집트 방문으로 매우 뜻깊다"며 "나와 우리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신 알시시 대통령님과 이집트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집트는 고대 문명의 발상지이자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중심 국가다.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적 장점과 세 대륙을 잇는 지리적 이점을 지니고 있다"며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와 젊은 인구구조, 풍부한 자원까지 갖춰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이집트와 한국은 경제, 외교, 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오늘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더욱 손을 굳게 맞잡았다"며 "이집트와 한국이 함께 번영과 발전의 미래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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