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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증시 폭락 맞혔던 월가 투자자…"S&P 반토막 난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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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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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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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이자 자산 운용사 GMO의 창업자인 제레미 그랜섬/사진=로이터통신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이자 자산 운용사 GMO의 창업자인 제레미 그랜섬/사진=로이터통신
최근 미국 증시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 쌓인 버블이 곧 붕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월가의 전설적 투자자이자 자산 운용사 GMO의 창업자인 제레미 그랜섬은 이날 "오늘날 미국은 지난 100년 동안의 4번째 버블을 경험하고 있다"며 "부동산·주식·채권 등이 버블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랜섬은 2000년 닷컴 버블 사태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한 비관론자로 유명하다.

그랜섬은 미국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2500선까지 밀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보다 45% 가까이 빠진다는 것이다. 이날 S&P500지수는 4482.73에 마감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4500선을 내줬다.

그랜섬은 자신이 미국 증시의 버블이 터질 것으로 보는 이유에 대해 "보통 버블이 무너지기 직전 증시는 평균적 강세장 속도보다 2~3배 빠르게 치솟는다"며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가 팬데믹 저점에서 100% 오른 것이 이를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또 "역사적으로 버블이 꺼지기 직전 시장은 계속해서 축소하고 투기성 종목이 저조한 흐름을 보인다"며 지금이 딱 이러하다고 덧붙였다.

그랜섬은 투자자에게 미국 증시에 대한 투자를 피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대신 "일본과 같이 저렴한 선진국 시장이나 신흥 시장의 가치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고 유동성을 위해 현금·금·은을 좋아한다"고도 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날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313.26포인트(0.89%) 내린 3만4715.39에, S&P500지수는 50.03포인트(1.10%) 내린 4482.73에, 나스닥지수는 186.23포인트(1.30%) 내린 1만4154.0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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