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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확진 32만명' 프랑스, 24일 '백신패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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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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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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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 선 프랑스인들/사진=뉴스1
코로나 검사를 위해 줄 선 프랑스인들/사진=뉴스1
프랑스가 오는 2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백신 패스 제도를 시행한다.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32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자 내린 조치다.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사용해온 보건 증명서를 백신 증명서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 항체가 있어야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영화관, 공연장, 경기장 등 문화·여가시설과 장거리를 이동하는 버스·기차·비행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백신 증명서가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24시간 안에 받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면 보건 증명서 발급이 가능했으나 이제는 백신을 맞아야만 제약 없는 생활이 가능해진다.

다만 백신 증명서는 16세 이상에만 적용하기로 했다. 12∼15세는 기존에 사용하던 보건 증명서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카스텍스 총리는 다음달 2일부터 실내 입장 인원 제한, 실외 마스크 착용, 재택근무 의무가 사라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부터 문 닫은 나이트클럽은 2월 16일부터 다시 영업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스텍스 총리는 이밖에 다음주부터는 12∼17세 청소년도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에서는 이달 19일 기준 전체 인구의 77.7%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백신을 권하는 12세 이상으로 한정하면 90.7%가 접종을 끝냈다.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42만5183명이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집계했다.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 수는 2만7000명이 넘고 이중 4000여 명이 중환자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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