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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흔들린 성수동 디타워...DL이앤씨 "구조안전 이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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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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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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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 참여 긴급 안전진단 결과 "내부 특정 활동으로 발생한 진동" 파악

DL이앤씨가 시공한 주상복합 건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가 시공한 주상복합 건물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디타워 전경. /사진제공=DL이앤씨
전일 건물 내부에서 수차례 진동이 발생해 입주자들이 안전 문제를 제기한 성수동 디타워 포레스트에 대해 시공사가 전문가들과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구조 안정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DL이앤씨 (50,900원 ▲300 +0.59%)는 21일 "전일 발생한 건물 진동현상과 관련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진동과 건물 안전성에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긴급 안전진단에 국내 최고 구조 전문가인 박홍근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대한콘트리트학회 회장)와 함께 문대호 단국대 연구 교수, DL이앤씨 소속 박사급 진동 전문가 및 구조 기술사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박홍근 교수는 "점검결과 이번에 발생한 진동과 건물의 구조적인 안정성에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건물 내부 특정 활동에 의해 발생한 진동으로 추정되며, 진동의 수준은 건물 안전에 영향이 없는 미세 진동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다만 "진동이 불특정 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해당 건물 4층은 쏘카, 17층은 SM엔터테인먼트, 27층은 현대글로비스 등 주요 업체가 입주해 있다.

DL이앤씨는 진동발생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흔들림 신고가 제기된 건물 주요 층에 계측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원인이 파악되면 해결 방법을 마련할 계획이다.

디타워 서울 포레스트는 진도 6.0~7.0 강도 강진에도 버틸 수 있는 고강도 내진 설계가 적용됐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진단과 원인 분석을 세심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진동과 연계돼 제기된 누수, 유리창 깨짐 등 현상은 지난해 입주 초기에 제기된 단순 파손으로 보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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