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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 대유행" 전국 오후 6시 4614명 확진…전주보다 148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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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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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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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광주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0일 오전 광주 광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진단 검사를 받기 문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소 461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4526명보다 88명 많은 수치다. 일주일 전 동시간대와 비교하면 1489명 증가한 규모다.

이날 뉴스1 등에 따르면 이달 초 4000명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일 3859명 이후 18일 4072명, 19일 5805명, 20일 6603명, 21일 6769명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오미크론발 '5차 대유행'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수도권에서 2702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1912명(4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260명, 서울 990명, 인천 452명, 대구 410명, 광주 234명, 부산 226명, 경북 184명, 충남 165명, 경남 131명, 전북 118명, 전남 109명, 충북 106명, 강원 90명, 대전 64명, 울산 48명, 제주 19명, 세종 8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노원구 소재 실내체육시설과 관련 4명(누적 50명), 중구 직장·용산구 음식점과 관련 4명(누적 33명), 관악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3명(누적 82명), 마포구 소재 학원 관련 3명(누적 35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발 확산이 이어졌다.

경기는 평택 미군부대발로 시작된 오미크론 감염이 화성·용인·수원·고양 등으로 확대되면서 오후 6시 기준 나흘 연속 네자릿수 확진 상황을 맞았다. 아울러 교회와 요양시설, 교육시설 관련 감염도 계속됐다.

대구는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된 종교시설, 주점, 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신천지 집담 감염 사태 이후 1년10개월만에 '역다 최다'를 경신했다.

제주에선 해외입국 확진자 5명과 국내 관련 확진자 1명 등 6명이 오미크론 변이로 파악됐다. 국내 관련 확진자 A씨는 증상이 발현되자 자발적으로 PCR검사를 받고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도 6명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기존 집단감염 여파도 지속했다. △김해 보육?교육시설 관련 7명(누적 39명) △밀양 어린이집 관련 6명(41명) △진주 실내체육시설 관련 5명(115명) △창녕 사업장 관련 4명(40명) △창원 회사(6) 관련 3명(24명) △창원 유흥주점 관련 2명(71명) 등이다.

충북은 체육학원, 고교생 사적모임, 외국인 사적모임, 음식점, 육가공업체, 식품업체 등지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했다. 오후 4시 기준 청주 등 8개 시군에서 140명의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69명(65.1%)이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충남은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무더기 감염자가 나왔다. 17일 입소한 1500여명 장정 가운데 17명이 2차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훈련소 측은 확진 장병들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 전날 교사 1명과 그 가족 1명이 확진된 천안 어린이집에선 이날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광주에선 동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8명(누적 282명), 북구 소재 요양병원 34명(35명), 광산구 소재 요양병원 1명(42명) 등 요양병원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이 지속했다. 전남은 나주 한 병원에서 의사와 간호사 등 4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점유율은 47.1%다. 지난주 26.7%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50%를 넘으면 '우세종'으로 평가하는데 당국은 우세종화 시기를 다음주 26일쯤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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