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김부겸 총리 "설 연휴 고향방문 자제…요양시설 접촉 면회 금지"

머니투데이
  • 유효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1,682
  • 2022.01.24 14:2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상보)

 김부겸 국무총리/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사진=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가 24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그동안 명절을 명절답게 보내지 못한지도 벌써 만 2년"이라며 "정말 송구스럽습지만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히고 적극적인 방역 동참을 요청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 신규 확진자가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에도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김 총리는 "우리는 매번 명절을 보내면서 전국적 이동과 만남이 얼마나 코로나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는지 직접 경험했다"며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고 주말임에도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을 경험한 나라들의 경우 그 비율이 60%를 넘는 순간부터 확진자가 폭증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준다"며 "이번 설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했다.

김 총리는 "지난해 추석만 해도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 수가 38%나 급증했던 일을 우리는 생생히 기억한다"며 "이웃 일본을 비롯한 미국과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한 달여 만에 확진자가 200배나 급증하기도 하고 역대 최고치의 확진 기록을 연일 갈아치울 정도로 오미크론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은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화율이 다소 낮지만 전파력은 두세 배에 달한다"며 "위험도가 낮아진다 하더라도 짧은 시간 동안 확진자가 폭증하면 의료현장에 심각한 과부하가 걸리게 된다"고 했다.

김 총리는 확진자 증가 속도를 관리하기 위해 연휴 기간동안 고향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그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만 우리는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확보할 수 있다"며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며 보내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했다.

이어 "본인이나 연로하신 부모님께서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하셨다면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고향 방문을 피해 달라"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설 연휴기간 접촉 면회가 금지된다"고도 했다.

아울러 "많은 사람이 붐비는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휴게소에서는 최소한의 시간만 머물러 달라"면서 "고속도로 휴게소 등 9곳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설치하는 만큼 귀성길에 조금이라도 의심이 들면 검사소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기 전에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며 "오미크론에 맞서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삼성 450조 투자"…尹에 화답한 이재용·정의선·신동빈·김승연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