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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지난주 검출률, 호남 82.3%로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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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지난주 검출률, 호남 82.3%로 가장 높아"

머니투데이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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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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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24일 오후 서울시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줄을 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역대 네 번째, 월요일 집계(일요일 발생)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2022.1.24/뉴스1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의 우세종이 됐다. 기존 우세종은 델타 변이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에서 확진자 중 오미크론 검출률이 가장 높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을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주(1월17~23일) 국내 지역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중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50.3%다. 50%를 넘어서면서 오미크론은 우세종이 됐다. 직전주 오미크론 검출률은 26.7%였다.

권역별로는 호남권에서 오미크론 검출률이 82.3%로 가장 높았다. 경북 69.6%, 강원 59.1%가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9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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