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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치명률 0.16%, 개인 중증도 낮지만 사회 피해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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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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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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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

(안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한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4/뉴스1
(안성=뉴스1) 김영운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한 24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24/뉴스1
오미크론 변이가 확진자의 50%를 넘어서면서 국내 코로나19(COVID-19)의 우세종이 됐다. 방역 당국은 국내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0.16%로 이전 우세종인 델타 바이러스(0.8%)의 5분의 1 수준으로 낮다고 봤다. 개인 중증도는 낮지만 '사회적 피해 규모'는 증가할 것이라 분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을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은 기존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16%로 델타(0.8%)와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이다.

중증도도 델타에 비해 낮지만 인플루엔자보다는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방대본은 중증화율이 낮고 전파력이 강한 특성 때문에 개인 중증도는 낮지만 단기간 내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어 사회적 피해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확산으로 고위험군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 위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중증·사망자 규모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치료제 효과는 기존 항체치료제는 효과가 떨어지지만 항바이러스제(팍스로비드, 렘데시비어 등)는 입원 및 사망위험을 8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3차 접종 후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성인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한 경우 접종 2~4주 경과 시 오미크론주에 대한 중화항체가는 접종 전 대비 10.5~113.2배 증가했다.

정 청장은 "청장년층에서 발생이 가속화되고 확산될 경우 업무 공백으로 사회기능 유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의료·돌봄·교육 등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해 3차접종률을 높이고, 분야별 업무 지속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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