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이준호와 키스신 어려웠다"…'우리집' 댄스 진짜 출까?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배우 이세영이 2PM 이준호와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26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준호, 이세영, 장혜진, 오대환, 강훈, 이민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우리 궁으로 가자' 특집이 꾸며진다.

이세영은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하 '옷소매')에서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하는 궁녀 성덕임 역을 맡아 이산 역 이준호와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왕이 된 남자'에 이어 연이은 사극 흥행으로 '사극 불패 신화'라는 애칭을 얻은 이세영은 성덕임에 캐스팅되기까지 운명적인 사건이 있었다고 귀띔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세영은 '옷소매'에서 장안의 화제를 모았던 13회 속 이준호와의 키스신을 촬영할 당시 뜻밖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세영은 이세영은 궁녀에서 의빈까지 향하는 성덕임의 변천사를 비주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8kg을 증량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상대역이었던 이준호에게 체중증량 꿀팁을 배웠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옷소매' 시청률 공약이 성사된 숨은 1등 공신으로 이세영이 지목됐다고. 앞서 '라디오스타'에서 이준호는 시청률이 15%를 넘으면 곤룡포를 입고 이세영과 함께 '우리집' 댄스를 추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실제로 1회 5.7%로 시작한 '옷소매'는 마지막 회 17.4%를 기록하며 대박을 터트렸다. 이에 이세영이 시청률을 끌어모은 뜻밖의 스포일러와 함께 이준호의 시청률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영이 들려주는 '옷소매 붉은 끝동' 키스신 비하인드는 26일 밤 10시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