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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재택근무 마치고 26일 업무 복귀…'오미크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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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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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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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0.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0.
문재인 대통령이 25일까지 재택 근무를 마치고 26일 업무에 복귀해 오미크론 변이 대응 등 현안을 점검한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출입기자단에 공지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아프리카·중동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지난 22일 귀국한 문 대통령은 PCR검사를 하고 방역 지침에 따라 이날까지 청와대 관저에서 재택 근무를 했다.

한편 코로나19(COVID-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8000명대를 넘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우세종화의 영향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571명이다. 전날(7513명)보다 1058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 일주일 전(4072명)과 비교하면 4499명 증가했다. 일주일 만에 확진자가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8356명, 해외 유입은 215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74만 9979명이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 확진자는 5311명으로 전체 발생의 62%를 차지했다.
[청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발생현황과 방역대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2.01.24.
[청주=뉴시스] 강종민 기자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4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에서 오미크론 변이 발생현황과 방역대응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2.01.24.
오미크론 변이는 이달 셋째 주부터 검출률 50%를 넘으면서 우세종이 됐다.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3배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이번 주 1만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 24일 기준 국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누적 확진자는 9860명이다.

그러나 낮은 치명률로 위중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이날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392명이다. 지난해 11월 5일 382명을 기록한 이후 두 달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치명률은 0.16%로 델타(0.8%)의 5분의 1 수준이다. 독감(0.05~0.1%) 치명률보다는 조금 더 높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3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6588명이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가 감소하면서 누적 치명률도 낮아졌다. 전날(24일)까지만 해도 0.89%였던 누적 치명률은 이날 기준 0.88%로 0.01%포인트(p) 줄었다.

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맞춰 대응 방침을 수정했다. 오는 26일부터 광주·전남·평택·안성 등 4개 지역에서는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는다. 고위험군은 △확진자 밀접 접촉으로 분류된 역학 연관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60대 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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