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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어 베이징도..황희 문체부 장관 정부 대표로 올림픽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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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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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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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참석 관례·한중 관계 고려 결정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단 대표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가한다. 사진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황희 장관(왼쪽 두번째)이 김부겸 국무총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정부 대표단 대표로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참가한다. 사진은 25일 서울 송파구 올릭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2 제24회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황희 장관(왼쪽 두번째)이 김부겸 국무총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다음달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정부대표단 대표로 참석한다.

미국 등 주요국가들이 외교적 보이콧을 결정한 상황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의회 외교'를 명분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정부 차원에선 지난 도쿄올림픽에 이어 문화·체육 분야 수장인 황 장관이 대표로 참석해 균형을 맞추는 차원이다.

25일 문체부에 따르면 황희 장관은 오는 2월3일 출국해 4일 열리는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정부대표단 대표로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황 장관은 이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정부는 이번 대표단 파견을 △직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역할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의의 △ 올림픽 참석 관례와 한중 관계 △코로나19(COVID-19)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 동안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 도쿄하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으로 이어지는 한·중·일 릴레이 올림픽 개최로 동북아와 세계 평화, 남북관계에 기여하게 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이 신장 위구르와 홍콩 인권탄압 및 자치권 훼손, 대만에 대한 무력 위협 등을 이유로 선수단만 보내고 정부 대표단은 참석하지 않는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을 결정하면서 우리측 대표단의 격(格)을 두고 정부의 고민이 컸던게 사실이다.

중국이 지난 평창올림픽 당시 정치국 상무위원이었던 한정(韓正) 수석부총리를 보낸 만큼 예우를 맞게 김부겸 국무총리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표로 거론됐는데, 주요국이 보이콧을 선언한 상황에서 우리만 부총리급 이상의 인사를 보낼 경우 외교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단 우려에서다.

이런 상황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의 방중이 결정되며 실타래가 풀렸다. 국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의 초청을 받아 올림픽 기간 중 베이징을 찾아 개막식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한다.

의회 차원의 방문으로 정부 대표단의 올림픽 파견과는 별개의 성격이란 설명이다. 국가 서열 2위인 국회의장이 베이징을 찾는다는 점에서 예우를 갖추는 동시에 정부 파견인사의 급을 낮춰 외교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단 분석이다. 특히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정부 대표로 황희 장관을 파견한 만큼 형평성도 갖출 수 있단 평가다.

문체부 측은 "황희 장관이 개막식 참석뿐 아니라 경기 등을 관람하면서 우리 선수단을 응원하는 것은 물론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올림픽 관련 주요 인사를 만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 개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스포츠 외교 활동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월4일부터 20일까지 17일 간 중국 베이징과 옌칭, 장자커우 등에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열린다. 전세계 91개국, 29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7개 종목에서 10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6개 종목에 선수 63명을 포함,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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