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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확실성 극복케 한 IB 인프라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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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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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IB대상] 심사평 -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심사위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원장(심사위원장)
2021년 한국 GDP(국내총생산)는 전년 대비 4% 성장세를 달성하며 11년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수출, 내수 등 민간 경제 양대 축의 견조한 성장세가 코로나 2년차의 암운을 제친 것이다.

이는 투자자와 기업의 교량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며 자본의 최적화된 배분에 기여한 금융투자업계, 민간주도 산업구조재편의 당당한 한 축으로 올라선 PE(프라이빗에쿼티) 운용사, 그리고 복잡다단한 거래구조의 구상 및 이행과정을 매끄럽게 진행되도록 기여한 법무법인·회계법인 등 전문가 집단의 고른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였다.

최우수 주관사로 선정된 KB증권, 최우수 IB(투자은행) 딜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 등 2개사는 ECM(주식자본시장) DCM(채권자본시장) 등 전통적 IB영역으로 꼽히는 부분에서는 물론이고 신디케이션론, 구조화금융,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에서의 기업 자금조달 과정에 적극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 ECM 주관사로 꼽힌 NH투자증권은 국내 주요 기업의 상장 및 유상증자 등 자금조달에 기여한 성과가 돋보였다. 최우수 IPO(기업공개) 주관사로 선정된 대신증권은 다양한 상장방식을 적용해 국내 다수 비상장사들이 자본시장에서 성공리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 점이 꼽혔다.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는 해외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해 국내 개인·기관투자자에게 투자기회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 부동산금융 리더로 공동 선정됐다. 신한금융투자는 대규모 해외 인수거래에서 중순위 인수금융 거래의 단독 대표주관사로 활약한 점이 부각돼 최우수 인수금융 리더로 꼽혔다.

PE들의 활동도 눈부셨다. IMM홀딩스는 지난해 여러 건의 바이아웃 및 소수지분 투자 등을 단행하며 투자자와 기업 쌍방에 재무적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로 최우수 PEF 솔루션상을 받게 됐다. MBK파트너스는 두산공작기계를 비롯해 중국·일본에서도 조(兆)단위 메가딜을 잇따라 성사시킨 공로로 최우수 PEF 퍼포먼스 리더로 선정됐다.

최우수 PEF 딜 리더 스틱인베스트먼트는 K컬쳐 선두주자로 꼽힌 하이브에 투자해 높은 수익률을 거둔 데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문화 플랫폼 산업으로 진화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PMI 리더 글랜우드PE는 PI첨단소재, CJ올리브영, 한국유리공업 등 기업들에 투자해 기업가치를 성공리에 끌어올린 점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 PEF 펀드레이징 리더로 선정된 VIG파트너스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문가 집단의 기여도 눈에 띈다. 김앤장법률사무소와 삼일PWC는 2021년 국내에 큰 족적을 남긴 거래에서 메가딜 성사에 기여한 하우스라는 점이 높이 평가돼 각각 최우수 법률자문, 최우수 회계자문 수상사로 선정됐다. 삼성증권과 법무법인 율촌, 세종 역시 M&A(인수합병) 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재무적 이슈 뿐 아니라 경쟁법, 조세 등 영역에서 직면할 수 있었던 어려움들을 타개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각각 최우수 M&A 재무, 공정거래, 조세 부문의 수상사로 선정됐다. 법무법인 태평양은 한화그룹이 해외 재생에너지 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을 자문한 공로로 아웃바운드 부문 수상사로 꼽혔다.

아울러 한앤컴퍼니는 쌍용C&E, 한온시스템 등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친환경 사업부문 확대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PEF ESG 딜 리더로 꼽혔다. 삼정KPMG는 SK에코플랜트가 건설사에서 국내 최대 친환경 사업체로 변모하는 과정에 자문한 공로로 최우수 ESG 주관사 상을 받는다.

올해는 금리인상 기조의 본격화로 과거 2년과는 다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자금조달 양상도 변화가 불가피하고 산업구조 재편 역시 새로운 변수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2022년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은 금융투자업계 안팎의 전문가 집단의 활약에 달렸다. 오늘 수상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과 함께 올해도 더 큰 활약을 펼쳐주기를 당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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