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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글로벌 ESG 평가기관서 '리더십 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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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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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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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평가기관 CDP에서 최고 등급 '리더십 A' 획득

SK텔레콤은 2021년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을 도입해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을 인정 받았다. 사진은 SK텔레콤의 싱글랜 기술을 테스트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2021년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53% 절감하는 싱글랜(Single Radio Access Network) 기술을 도입해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권을 인정 받았다. 사진은 SK텔레콤의 싱글랜 기술을 테스트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54,500원 ▲400 +0.74%)LG유플러스 (13,200원 ▼50 -0.38%)가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기후 변화, 물 안정성, 산림 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인 동시에 영국 소재 비영리 기구의 이름이다. CDP는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에 활용된다.

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데, 작년에는 전세계 1만3000여개 기업 중에서 불과 200개 기업(1.6%)만이 기후변화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또 국내에서는 총 4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특히 SK텔레콤은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국내 모든 업종을 대상으로 최상위 5개 기업에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통신)'을 모두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년 연속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돼왔으나 이번에는 SK텔레콤에 자리를 내줬다.

이번 수상은 환경 측면에서 통신업계의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사내 ESG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2020년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에 가입하고,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53% 절감하는 싱글랜 기술을 도입해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 받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SKT의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평촌메가센터 IDC에서 태양광 패널과 히트 펌프 설비로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고 있으며, 본사인 용산사옥에서도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세계 기업들이 기후위기 방지의 핵심 주체가 되어야 하는 시점, LG유플러스도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리더십을 발휘하며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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