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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42% "교통 안전의식 개선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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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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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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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42% "교통 안전의식 개선 절실"
운전자 10명 중 4명은 운전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 비율이 늘고 있어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절실하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80.87점으로 작년(78.94점)보다 1.93점(2.4%)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항목별 조사 결과를 보면, 이륜차 교통법규 단속 강화와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에 따라 이륜차 안전모 착용률(84.95%→90.65%→92.84%)과 규정 속도 위반 여부(47.96%→45.09%→39.56%)는 최근 3년간 꾸준히 개선됐다. 보행자의 무단횡단 여부(30.64%)도 전년 대비 4.6%p 감소했다.

다만, 운전자의 스마트기기 사용 여부(42.33%)는 전년 대비 6.4%p 높아져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의 사고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및 단속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운전자 신호 준수율(96.39%→96.06%→95.88%)과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35.50%→35.92%→42.33%)은 최근 3년 연속 나빠져 교통안전 의식 개선이 절실하다.

안전띠 착용률(84.85%)은 전년 대비(84.83%) 소폭 상승했으나, 2018년 9월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시행에도 불구하고 뒷좌석 착용률(32.43%)은 전년 대비(37.20%) 4.77%p 감소해 계도·단속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지역별 결과에 따르면 인구 30만 명 이상인 시(29개)에서는 강원 원주시(87.92점), 30만 명 미만인 시(49개)에서는 경북 영천시(86.62점), 군 지역(79개)에서는 전남 담양군(86.14점)이, 자치구(69개)에서는 인천 부평구(89.56점)가 각각 1위로 선정됐다.

안석환 국토부 종합교통정책관은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고가 교통신호 위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과 같은 순간의 방심과 실수에서 발생하는 만큼 법규 준수를 생활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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