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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메타버스 키운다"…450억 투입 비대면 스타트업 300곳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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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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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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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메타버스 키운다"…450억 투입 비대면 스타트업 300곳 육성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비대면 유망 분야 스타트업 300개사 육성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12개 부처가 협업해 의료·교육·생활·콘텐츠·기술 분야에서 메타버스 스타트업 등을 발굴·지원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개 정부 부처간 협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비대면 산업 분야는 코로나19(COVID-19)를 계기로 부각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신산업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중기부는 지난해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전용 지원사업을 신설, 다른 부처와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사업 예산은 450억원 규모다. 참여부처는 △중기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특허청이다. 12개 부처간 협업을 통해 비대면 분야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협업체계 등 사업운영 총괄한다.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 정책방향을 반영해 스타트업을 평가·선발하고, 분야별 전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특히 포스트 코로나 산업으로 가장 주목받는 메타버스 관련 혁신 스타트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의료·교육·생활·콘텐츠·기술 5대 분야


의료 분야는 복지부, 식약처와 협업한다. 복지부는 진단키트 등 의료기기 개발부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의료 교육·수련·임상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임상·인허가 컨설팅, 분야별 임상 의사와 연결 등을 도울 예정이다.식약처 선발 대상은 메타버스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비대면 의료기기, 체외진단의료기기 스타트업 등이다.

문체부는 메타버스 기술 기업을 우선 선정한다. 주요 부문은 홈트레이닝, 초실감형 스포츠 중계 등 비대면 스포츠 체험·관람 등이다. 과기정통부는 가상현실, 메타버스 등을 활용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스타트업을 선발해 주요 지역의 스마트미디어센터와 연계한 융합 미디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허청도 메타버스 등 기반기술 관련 유망 스타트업에 클라우드를 비롯한 컴퓨팅 자원, 학습데이터 등을 지원한다.

교육 분야는 교육부와 산업부가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부는 AI, 증강·가상현실(AR·VR), 공공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관련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교육 현장에 사전 적용하는 시범운영(테스트베드) 기회 등을 제공한다. 산업부는 메타버스, ICT 등을 융합한 스타트업을 우선적으로 선발, 기업간(B2B) 연결, 투자 유치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생활·소비분야에서는 4개 부처가 참여한다. 국토부는 물류·스마트도시 2개 분야에서 △스마트 자동화 및 솔루션 개발 △물류.유통 등 융복합 생활물류 서비스 △비대면 기술 기반 교통, 환경 개선 솔루션 스타트업 등을 선발한다. 협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업모델 시장검증, 수요자(기업·지자체) 연결, 스마트시티 비즈니스센터 입주 등을 운영한다. 해수부는 VR 기반 선박 건조 공정 시뮬레이션, AI 활용 항만자동화, 수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 해운·수산과 관련된 새로운 비대면 서비스 스타트업을 찾는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각각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물 재배·공급 부문과 새활용(업사이클) 부문의 비대면 서비스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중기부는 전 분야에 걸쳐 메타버스 범용기술(XR 디바이스, 메타버스 플렛폼), 원격 클라우드 서비스 등 비대면 신기술 스타트업을 찾는다. 노용석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은 "비대면 분야는 다양한 첨단기술이 활발히 적용돼 디지털 경제로 전환을 주도하는 분야"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혁신적 창업기업이 많이 발굴되도록 협업부처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8일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련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다음 달 25일까지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각 세부분야별 주관기관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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