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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심야 택시 합승 가능…요금도 나눠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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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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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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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심야 택시 합승 가능…요금도 나눠낸다
택시합승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진행한 앱 기반 자발적 동승 중개 서비스의 합법성을 인정받고 오는 28일부터 관련법이 발효된다고 26일 밝혔다.

코나투스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되지 않았던 택시 동승의 문제점을 보완해 2019년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다. 같은 해 7월 규제샌드박스 모빌리티 1호 사업자로 지정 받고 호출 플랫폼 반반택시 서비스를 출시했다.

반반택시는 24시간 이용 가능한 일반호출과 같은 방향의 승객끼리 동승 후 요금을 나눠내는 반반호출(동승호출)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반반호출은 서울지역 내 출발지 간 거리 1km 이하 승객 중 중복구간에 따른 이용요금 할인혜택이 있는 승객을 자동으로 매칭해 30~50% 할인을 제공한다. 택시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운영해 승차난을 해소한다.

승객 입장에서는 택시 요금이 절약되고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별도의 호출료를 수익으로 가져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코나투스는 승객들의 안전한 탑승을 위해 △본인 실명 확인 △본인 명의 신용카드 등록 △같은 성별끼리 탑승 △좌석 앞뒤 분리 지정 △동승 전용 보험 장치를 마련해 현재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반반호출 서비스 초기에는 서울 12개구, 심야시간(밤 10시~새벽4시)에만 이용 가능했으나, 점차 서비스의 안전성을 증명하면서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지정 조건 완화 신청이 승인돼 2020년 7월부터는 서울 전역에서 밤 1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확대 운영했다.

코나투스는 규제샌드박스 내에서 약 2년 간 반반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택시 동승의 안전성과 실효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8월 택시운송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보완되면서 오는 28일부터 개정안이 발효된다.

이번 법안에는 기존 코나투스가 안전한 택시 동승을 위해 마련한 안전 장치들이 그대로 반영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는 "택시기사와 승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를 통해 혁신을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승객과 기사, 관련 업계 등과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모빌리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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