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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까지 다 맞았는데…청해부대 304명 중 27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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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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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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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청해부대 36진 '최영함'(DDH-Ⅱ·4400t급) / 사진=뉴시스
해군 청해부대 36진 '최영함'(DDH-Ⅱ·4400t급) / 사진=뉴시스
아프리카 아덴만 일대에서 파병임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에서 코로나19(COVID-19)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합동참모본부는 27일 "청해부대 제36진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결과 간부 18명과 병사 9명 등 2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는 전체 부대원 304명 중 약 8.9%에 해당한다. 부대원 전원은 지난 22일과 24일에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한 바 있다.

합참은 "확진된 인원 중 10명은 인후통·두통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체온은 정상"이라며 "나머지 인원은 무증상으로 안정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추가 확진자를 막기 위해 해군 구축함 '최영함' 운용을 위한 필수 인원만을 남기고 청해부대 장병을 현지 호텔에 격리하기로 했다.

합참은 "현재 현지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고,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도 구비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모든 수단을 강구해 장병 치료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해부대에선 작년 7월에도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적이 있다. 당시 군 당국은 파병 임무를 수행 중이던 이 부대 34진 장병 전원(301명)의 조기 귀국을 결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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