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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지난해 영업익 9790억원…'1조' 벽은 못깼다(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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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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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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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전년 대비 10.5% 증가한 9790억원
창사 이래 연간 최대…일회성 비용으로 1조 클럽은 진입 실패

LGU+, 지난해 영업익 9790억원…'1조' 벽은 못깼다(상보)
LG유플러스 (13,100원 ▼50 -0.38%)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인 979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대비 10.5% 증가한 수치로 2년 연속 영업익 두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당초 처음으로 '영업익 1조클럽'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지만, 인건비 등 일회성비용 증가로 1조원의 벽은 넘지 못했다.

영업수익(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한 13조 8511억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영업수익에서 단말 수익을 제외한 서비스수익 역시 전년에 비해 4.5% 늘어난 11조67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영업수익은 3조 6114억원, 서비스수익은 2조 82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7%, 2.8% 늘었다. 영업이익은 연말 인건비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2020년 동기 대비 약 9.8% 감소한 1582억원을 기록했다.

LGU+, 지난해 영업익 9790억원…'1조' 벽은 못깼다(상보)
연간 기준 무선 수익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6조 547억원을 기록했다. MNO와 MVNO를 합한 전체 무선 가입자 수는 1798만7000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 4분기 MNO(이동통신) 해지율도 전년 동기대비 0.05%p 감소하며 질적 성장을 가시화했다. 특히 5G 가입자는 2020년에 비해 약 67.9% 늘어난 462만6000명을 기록했다. 핸드셋 기준 전체 가입자 중 5G 고객은 40.5% 비중을 차지하며 모바일 사업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MVNO 가입자는 전년 대비 49.1% 늘어난 283만 3000명으로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알뜰폰 고객도 LG유플러스 고객'이라는 모토 아래 알뜰폰 중소 사업자 성장을 지원하는 'U+파트너스' 프로그램과 함께 특화 요금제, 유심 배송 서비스, 챗봇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시도들이 가입자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간 마케팅 비용은 2조2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CAPEX(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1.5% 감소한 2조3455억원을 집행했다.

IPTV(인터넷TV)와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9.5% 증가한 2조2037억원이었다. 지난해 IPTV 사업 매출은 9.6% 성장한 1조2556억원, IPTV 가입자는 8.2% 증가한 534만8000명이 됐다. 디즈니+ 제휴, U+아이들나라 등 핵심 콘텐츠와 더불어 'U+tv 사운드바블랙' 등 사운드 기능을 강화한 셋톱박스를 통해 차별화된 시청 환경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2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누적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1년 전보다 5.1% 늘어난 475만8000명이 됐다.

스마트팩토리·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기업인프라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4926억원이었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등 B2B 솔루션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488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클라우드 수요 증가 영향으로 IDC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2584억원, 기업회선 매출은 3.7% 증가한 7456억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지속적인 투자로 데이터 품질 등 통신 본원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멤버십, 결합 상품, 콘텐츠를 고도화해 고객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모빌리티, AI콜센터, 콘텐츠플랫폼 등 신사업 분야도 더욱 확장해 나가는 한편,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주주 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지난해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및 중간 배당 제도 도입에 이어 올해부터는 배당 성향을 별도 당기 순이익의 '30% 이상'에서 '40% 이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고객 중심 경영으로 질적 성장을 도모한 결과 전체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가입자에게 차별화된 이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통신·비통신 사업 성장을 위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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