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수업에 딱"…알서포트, 화상회의에 원격제어 적용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사진=알서포트

알서포트 (5,150원 ▲20 +0.39%)는 '리모트미팅'이 웹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최초로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알서포트는 화상회의 서비스 리모티미팅을 업데이트하고 원격제어 기능을 선보였다. 기존 웹 기반 화상회의는 화면을 공유하는 수준에 그쳤으나, 리모트미팅은 참여자들의 PC를 연결해 원격작업을 지원하는게 특징이다. 예컨대 화상회의에서 CAD 등의 소프트웨어로 협업하거나, 새로운 프로그램 도구(Tool) 활용법을 교육하면서 직접 실행해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알서포트는 화면분리 기능도 선보였다. 대부분의 화상회의 서비스는 한 화면에 참석자와 회의 자료를 함께 보여주지만, 리모트미팅은 이를 분리배치할 수 있게 했다. 자료와 참석자의 화면을 따로 보고싶다는 이용자 수요를 반영했다. 회사 참석자 전원을 별도 화면으로 분리할 수 있는 웹 기반 화상회의는 리모트미팅이 처음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세계 최초로 웹 기반 화상회의에 원격제어 기술을 접목한 '리모트미팅'으로 원격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리모트미팅이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넘어 협업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필수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기술 및 기능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격수업에 딱"…알서포트, 화상회의에 원격제어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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