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 대응체계, 이렇게 달라진다[Q&A]

머니투데이
  • 정기종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2.01.28 20: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내달 3일부터 전국 지정 병·의원 등 검사·진단·치료 투입
병원서 양성 확인 시 먹는 치료제 처방 및 재택치료
선별진료소 PCR 검사는 고위험군 우선 순위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1.28/뉴스1
(용인=뉴스1) 김영운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28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인천방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2022.1.28/뉴스1
국내 코로나19(COVID-19) 대응 체계가 설 연휴 이후 큰 폭의 변화를 맞이한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지정 동네·병의원이 검사부터 치료를 아우르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검사체계 역시 선별진료소 및 임시검사소 PCR 검사가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되고, 자가검사키트가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29일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검사키트 무료 검사를 시작으로 내달 3일 동네 병·의원까지 검사 및 치료체계 단계적 확대까지 바뀌는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질의응답식으로 정리했다.

검사부터 치료까지 많은 것이 바뀐다. 왜 바뀌나.

-오미크론 확산으로 단기간 내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보건소와 동네 병·의원이 코로나 대응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고위험군의 진단과 치료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겠다는 취지다. 이미 하루 1만명을 훌쩍 넘어선 신규 확진 규모를 이끌고 있는 오미크론 대응을 기존의 검사법과 의료체계로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어떤 것들이 바뀌나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지정 동네 병·의원이 검사부터 치료까지 한번에 실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가장 큰 변화다. 환자 입장에선 코로나19와 관련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증상 등을 느껴 찾은 병·의원에서 기본 진찰을 하고, 우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그 결과 양성이면 PCR 검사까지 수행한다. 검사비는 무료지만 의원 기준 5000원의 진찰료는 환자가 부담해야 한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 해당 병·의원에서 재택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는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고 7일간의 재택치료를 관리한다. 환자가 재택치료를 받는 동안 각 의원에서 모니터링하고, 야간엔 의원 컨소시엄 형태의 '재택치료지원센터'에서 관리한다. 의원에서 진찰 및 검사한 경우, 주치의 개념으로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므로 야간(오후 7시~다음날 오전 9시)에는 자택 전화대기(on-call)를 허용한다. 만약 재택치료 기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된 경우엔 외래진료센터(전국 52개소)를 찾으면 된다.

2월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지정 병·의원 모두 일괄 적용되는지.

-아니다. 음압시설 설치 등 감염 관리와 동선구분이 완비된 호흡기전담클리닉(431개소)은 우선적으로 전면 실시된다. 하지만 동네 병·의원은 신청시설에 한해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참여 접수는 지난 27일부터 진행 중이다.

어떤 병·의원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확인할 수 있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 지도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만 확인 가능 시점은 2일부터다. 당국은 전국 1000개소 시설의 참여를 전망하고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의 검사 변화는

-당장 오늘(29일)부터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또는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다음달 3일부터는 고위험군만 PCR 검사가 가능하다. 고위험군이 아닌 이들이 선별진료소를 찾으면 PCR 검사가 아닌 자가검사키트를 통한 검사를 우선 실시한다. 여기서 양성이 나온 경우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고위험군은 △역학적 연관성 △의사 소견 △60세 이상 또는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 등이다.

자가검사키트 수요가 늘면서 품귀현상이 빚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물량은 충분한가.

-최근 일부 약국과 편의점 등에서 품귀현상이 빚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유통 상 발생한 일시적 문제라는 게 방역당국 설명이다. 실제로 현재 일 생산량 750만개, 재고량 300만개 수준으로 공급이 수요를 앞서고 있다. 여기에 원활한 물량 확보를 위해 제조사의 수출물량을 국내 공급으로 전환하고, 개별 포장을 대포장으로 전환하는 등 신속한 공급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는 중이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