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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실적' 애플 7% 급등, 빅테크 반등...나스닥 3%↑[뉴욕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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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임동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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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1.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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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플레이스
뉴욕증시가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애플은 예상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내놓으며 주가가 7% 상승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64.69포인트(1.65%) 오른 3만4725.47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05.34포인트(2.43%) 오른 4431.85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417.79포인트(3.13%) 오른 1만3770.57로 장을 마쳤다.

국채금리는 1.7%대로 하락했다. 이날 1804%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779%로 하락했다.



애플 '깜짝 실적'에 7% 급등...빅테크 상승 견인


애플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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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애플의 호실적에 주목했다. 공급망 문제가 완화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애플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은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서 다른 기술주들의 주가까지 끌어올렸다. 애플 주가는 이날 6.97% 상승한 170.33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 및 서비스 부문의 성과에 힘입어 월스트리트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을 발표했다. 4분기 매출은 12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1190억 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한 수치다. 또 주당순이익은 2.10달러로 예상치 1.90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빅테크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아마존과 알파벳이 각각 3.10%, 3.36% 상승한 가운데,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4.08%, 2.08% 올랐다.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39%, 2.80% 상승했다.

퀄컴과 IBM은 각각 3.48%, 1.49% 상승했다. 트위터와 팔란티어는 각각 4.22%, 3.50% 올랐다.

펠로톤과 줌 비디오는 각각 6.96%, 5.11% 상승했고, 코인베이스는 4.33% 올랐다.

리비안은 5.89% 상승 마감한 반면, 루시드는 5.41% 하락했다.


카드주 급등...비자 10.59%↑ 마스터카드 9.12%↑


카드주도 강세를 보였다. 비자카드와 마스터카드는 각각 10.59%, 9.12% 급등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3.00% 상승했다.

캐터필러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5.19% 하락했다. 넷플릭스는 이날 0.61% 하락마감했다.

BMO 웰스매니지먼트의 융유 마 최고투자전략가는 "하루 장중 움직임이 크다는 것은 현재 시장이 당면한 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금융 환경이 긴축될 것"이라며 "이같은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웰스파고의 대럴 크롱크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이번주는 투자자들에게 좌절함을 주는 한 주였다"며 "이런 종류의 조정은 아직 시장이 바닥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美소비자지출 10개월만에 감소...오미크론·인플레 여파


(휴스턴 AFP=뉴스1) 신윤하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대형 할인마트 '타겟'의 장난감 자동차 진열대가 비어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초래한 제조업 생산 차질로 인해 전 세계 공급 체인이 영향을 받고 있다.  (C) AFP=뉴스1
(휴스턴 AFP=뉴스1) 신윤하 기자 = 2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대형 할인마트 '타겟'의 장난감 자동차 진열대가 비어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초래한 제조업 생산 차질로 인해 전 세계 공급 체인이 영향을 받고 있다. (C) AFP=뉴스1

미국의 소비자 지출이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연말 소비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비자 지출은 0.6% 감소했다. 월간 소비자 지출이 감소한 것은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는 시장 전망치(0.7% 감소, 월스트리트저널 기준)와 유사한 것으로,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소비자 지출은 1% 가량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12월 소득은 0.3% 증가했지만, 인플레이션 상승세를 상쇄하기엔 충분치 않았다. 연간 기준으로 지난해 소득은 임금 상승과 대규모 정부 부양책에 힘입어 7.3% 상승했다. 지난해 물가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선호하는 PCE지표 기준 5.8%, 소비자물가지수 기준으로 7% 상승했다.

마켓워치는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환자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미국인들이 어느 정도 정상적인 삶을 되찾을 수 있다면 소비자 지출과 미국 경제가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예측한다"고 보도했다.

BMO캐피털마켓의 살 과티에리 최고이코노미스트는 "소비지출 증가세가 2022년 내내 견실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노동시장 개선과 강력한 임금상승이 소득증가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일각에선 2021년 말의 약세는 2022년의 성장 둔화를 예고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최근 가장 큰 걸림돌은 수십 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다. 물가가 무섭게 치솟으면서 강력한 임금상승을 압도할 경우, 모든 것이 더 비싸지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 뉴저지주의 주유소 /사진=임동욱
미국 뉴저지주의 주유소 /사진=임동욱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3월 인도분은 배럴당 0.68달러(0.79%) 오른 87.29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5분 기준 배럴당 1.34달러(1.50%) 오른 90.68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80달러(0.04%) 내린 1792.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는 약세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04% 내린 97.22를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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