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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직격탄' 게임주의 귀환…"NFT 타고 P2E 게임 뜬다"

머니투데이
  • 홍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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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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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직격탄' 게임주의 귀환…"NFT 타고 P2E 게임 뜬다"
금리 인상 부담 여파로 올해 초부터 하락했던 게임주가 반등했다. 증권가에선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NFT(대체불가능 토큰)를 활용한 P2E(Play to Earn) 게임의 향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7일 오전 10시25분 컴투스 (45,400원 ▼1,350 -2.89%)는 전 거래일 대비 9800원(7.66%) 상승한 13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오위즈 (28,600원 ▼4,000 -12.27%)(5.64%), 위메이드 (37,500원 ▲3,950 +11.77%)(3.2%), 조이시티 (2,870원 ▼65 -2.21%)(2.66%) 등도 상승 중이다.

이날 게임주들이 반등한 것과 다르게 게임주들은 올해 초부터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위메이드의 주가는 지난달 초보다 27.02% 하락했다. 컴투스와 넷마블은 각각 19.25%, 18.82% 하락했다.

그간 미국, 한국 등의 금리 인상 발표가 게임주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됐다. IT·기술 중심 기업의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한 할인율이 커져서다. 거기에 투자 자금 조달 비용 증가가 예상되는 것도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고성장주에 대한 금리 인상 타격이 국내 게임주에 영향을 줬다"며 "크래프톤 같은 경우 신작 모멘텀이 없었고 오버행 이슈로 물량 부담이 많았다"고 했다.

P2E게임 미르4
P2E게임 미르4



NFT 확대되며 P2E 게임 시장도 커진다


올해 네이버, 카카오 등을 필두로 한 국내 빅테크 업체와 유튜브 등이 NFT 시장에 뛰어들며 게임산업의 향후 성장성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NFT 세계 시장 규모는 2020년 10억달러였으나 지난해 400억달러까지 확대됐다.

NFT는 향후 디지털 세상에서의 사유재산과 연결돼 메타버스 경제의 토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에 게임을 하며 NFT로 보상을 받는 P2E 게임 시장에 대한 국내외 게임사들의 선점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인 그라운드X는 지난해 7월 NFT 거래 플랫폼인 '클립드롭스'를 출시했다. NFT 거래소 출시를 앞두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도 가상 화폐인 보라코인을 이용해 게임 속 NFT 캐릭터나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라코인을 기반으로 NFT와 P2E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성장성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자회사 프렌즈게임즈가 개발 중인 NFT 거래소도 보라코인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보라코인을 통한 메타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높다"고 했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올 1분기에 크립토 골프 게임을 시작으로 2분기 전략형 RPG 게임 브레이브나인, 3분기 FPS 모바일 게임 A.V.A. 등의 P2E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다음달 'A3: 스틸얼라이브 글로벌 버전'을 시작으로 '골드브로스',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등 암호화폐를 적용한 게임을 선보인다.

증권가에선 NFT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만큼 P2E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할 것이라 예상한다. 다만 국내 게임사들에 대한 'NFT 과열 투자'는 주의하라는 조언도 나온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계적으로 P2E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며 "위메이드의 NFT 게임인 '미르4'의 글로벌 흥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사들의 P2E, NFT 게임 출시 행보에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한종목 미래에셋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본격적으로 P2E 시장에 많은 게임사들이 뛰어들겠다고 선언했는데 그 선봉에 한국 기업들이 많다"면서도 "아직 블록체인 기술적 이해도가 부족한 게임회사들이 많아 아직 초기 시장임은 분명하다"며 "가상의 자산들의 가치가 실물 세계의 것보다 높을지에 대한 의문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게임 영역에서의 NFT 열풍 과열 분위기도 감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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