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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 故 BJ잼미 성희롱 방송 다시 사과…"마음 무겁다"

머니투데이
  • 김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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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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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6월 잼미를 향한 성희롱 발언 논란에 사과 영상을 게재한 (왼쪽)BJ 외질혜와 감스트/사진=유튜브 사과 영상 캡처
지난 2019년 6월 잼미를 향한 성희롱 발언 논란에 사과 영상을 게재한 (왼쪽)BJ 외질혜와 감스트/사진=유튜브 사과 영상 캡처
인터넷방송 BJ 잼미(본명 조장미)가 일부 커뮤니티 네티즌들의 악플에 시달려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BJ 감스트가 과거 잼미를 향한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감스트는 지난 5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3년 반 전, 성희롱과 관련해 (잼미에게) 사과를 드리러 당연히 연락을 드렸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감스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마음이 무겁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당시 잼미님은 '괜찮다. (감스트는) 저한테 하신 것도 아닌데 걱정 안 해 주셔도 된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해당 논란은 감스트가 지난 2019년 BJ 외질혜, 남순과 함께 합동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외질혜는 남순에게 "너 잼미님 방송 보고 X 쳤지?"라고 물었고, 남순은 "당연하지. 3번"이라고 답했다.

이후 잼미의 유튜브 등에는 성희롱성 댓글이 넘쳐났고, 논란이 불거지자 세 BJ는 사과 방송을 진행한 후 자숙을 한 바 있다. 당시 감스트는 약 5개월 간 개인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스포츠채널 해설방송, K리그 홍보대사 등에서도 퇴출당했다.

감스트는 "제가 직접 (성희롱을) 하지 않았어도 그 자리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건 이후로도 계속 제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생방송에서 드렸었는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방송하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BJ 잼미/사진제공=트위치
BJ 잼미/사진제공=트위치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잼미에게 악플을 가한 일부 커뮤니티 회원들을 비롯해 그를 저격한 유튜버 등의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와 수만명의 동의를 받고 있다.

앞서 잼미가 지난 1월경 극단적인 선택으로 사망한 소식이 지난 5일 뒤늦게 알려졌다.

잼미는 2019년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했으며, 이후 유튜버로도 활동했다. 7일 기준 트위치 구독자는 16만명, 유튜브 구독자는 13만명이다. 잼미는 주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방식의 방송을 해왔다.

특히 잼미는 2020년 악플 때문에 우울증 약을 먹고 있으며, 방송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자신에 대한 악플로 어머니가 극단적 선택을 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잼미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고 간 악플러들을 처벌해달라는 국민청원글에 대해 7일 오후 1시 30분 기준 1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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