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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작년 영업익 981억원으로 14.4%↑…"주주환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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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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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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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작년 영업익 981억원으로 14.4%↑…"주주환원 추진"
NHN (29,150원 ▲500 +1.75%)이 지난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했다.

NHN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1조920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4.4% 증가한 981억원, 당기순이익은 1300억원을 기록해 36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14.8% 증가한 542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66.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6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 게임 부문 매출은 모바일 게임과 웹보드 게임 모두 선전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1030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작년 12월 출시한 신작 '드래곤퀘스트 케시케시'와 '컴파스' 일본 이벤트의 흥행으로 전 분기 대비 15.6% 늘었다고 NHN은 강조했다.

결제·광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2178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페이코 거래액이 약 2조1000억원에 달했다. 페이코 오더·식권·캠퍼스존 등 거래 확대로 오프라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9% 증가했다.

커머스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6.3% 증가한 116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에 더해 중국 광군제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낸 결과로 풀이된다. NHN커머스의 자회사 에이컴메이트의 중국 사업 호조가 지속돼 작년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원을 기록했다.

기술 부문은 클라우드서비스제공자(CSP) 사업과 매니지드서비스제공자(MSP) 사업이 고르게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한 66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NHN클라우드와 NHN두레이가 공공 분야 경쟁력을 앞세워 사업 외형을 확대했고 일본에서 NHN테코러스 중심의 MSP 사업 매출 증가세가 이어졌다고 NHN은 설명했다.

콘텐츠 부문은 NHN벅스의 B2B 매출과 NHN티켓링크의 공연티켓 판매 성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519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NHN은 올해 게임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 1일 게임 부문 자회사를 통합했다.

NHN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직전 사업연도 별도 제무제표 기준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30%를 최소 재원으로 해 주주환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난해 NHN은 게임, 결제, 커머스, 기술 등 모든 사업 부문이 활발히 성과를 거두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종합 IT기업으로서 입지를 넓혔다"며 "올해 게임 사업을 필두로 각 분야의 추가 성장동력을 적극 발굴해 기존 성공 경험을 넘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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