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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농산, 삼육대에 장학기금 3000만 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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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농산, 삼육대에 장학기금 3000만 원 쾌척

대학경제
  • 권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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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0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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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는 최근 삼육농산으로부터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9일 밝혔다.

삼육대 학교기업인 삼육농산은 농산물 재배 및 도소매 유통기업이다.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회사 부지 일부가 3기 신도시 왕숙지구로 수용되면서 보상금을 받게 되자, 보상금 2000만 원에 사재 1000만 원을 더해 총 300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마련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삼육대 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부해왔다.

삼육농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 수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1억원 이상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것"이라며 "여러 농산물과 나무를 가꾸며 보람을 느꼈는데, 인재를 키우는 일도 보람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장학기금이 국가와 사회를 위해 일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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