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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 전문가 키운다…교통안전공단, 두원공대·세경고와 산학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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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튜닝 전문가 키운다…교통안전공단, 두원공대·세경고와 산학 협력

머니투데이
  • 이민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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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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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과 두원공과대학교 업무협약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두원공과대학교, 세경고등학교와 함께 자동차튜닝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원공대와 세경고는 교육과정에 'TS 튜닝 아카데미'를 신설하고, 강의·실습실 등을 운영한다. 공단은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내·외부 강사 섭외 등 교육 진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한다.


TS 튜닝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자동차튜닝 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 △자동차튜닝 관련 법령 △자동차튜닝 사례 분석 △자동차튜닝 승인 매뉴얼 등으로 구성된다. 자동차검사소 실무교육과 튜닝업체 견학 등 현장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할 예정이다.

두원공대는 올해 1학기 동안 특강 형태로 운영 후 내년부터 정식 전공과정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세경고는 정규 교육과정인 자동차전기·전자장치정비 교과와 연계해 아카데미 과정 수강을 출석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이번 TS 튜닝 아카데미는 두원공대, 세경고에서 과정을 운영한 후 미비점을 보완, 순차적으로 전국 자동차관련 학과 보유 학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자동차튜닝 분야 예비종사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2019년부터 자동차튜닝 활성화 종합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일회성 특강 형태인 튜닝 예비종사자 방문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6개 학교, 730여명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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