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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사장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사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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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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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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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국적선사인 HMM의 새 대표이사에 김경배 전 현대글로비스 사장이 내정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HMM 채권단은 지난 9일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열고 배재훈 현 사장의 후임자로 김 전 사장을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1964년생인 김 내정자는 1990년 현대정공에 입사, 1992년 현대건설을 거쳐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 차장을 지냈다. 2000년 현대차 미주법인 CFO(최고재무책임자), 글로비스 아메리카 CFO를 거쳐 현대모비스 기획실장, 인사총무실장을 역임했다.

2007년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비서실장(상무)과 글로벌전략실장에 올랐다. 2009년 45세 나이로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에 취임해 8년간 회사를 이끌어왔으며 2018년에는 현대위아 사장에 올랐다.

지난 3년간 HMM을 이끈 배 사장의 임기는 오는 3월 26일 끝난다. 2019년 3월 임기 2년으로 선임된 배 사장은 HMM 경영 정상화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3월 임기가 1년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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