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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정부가 그렇게 돈이 많냐"...이재명 "미래 재원 당겨 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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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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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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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유튜브 영상 갈무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성장 회복을 위해 정부가 국가부채를 내서라도 대규모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1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국내 어느 곳에서든 재생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전력망을 깔아서 동네에서 생산한 전력을 팔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도 있다"며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성장 기회 사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 돈이 드는 얘기"라고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 돈은 어디서 구할까요?"라고 묻자, 이 후보는 "그건 정부가 투자하면 된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정부가 그렇게 돈이 많아요?"라고 질문했고, 이 후보는 "정부는 돈이 많은 게 정부"라고 답했다.

홍진경은 "얼마 정도 있어요? 돈을 계속 찍어내는 건가요?"라고 다시 묻자, 이 후보는 "그렇게 할 수는 없다. 국가부채를 늘린다는 것은 미래 재원을 당겨쓴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20대에게 1000만원과 성공한 40대의 1000만원을 비교한다면 같은 돈이라도 20대에게 압도적으로 가치가 크다"며 "20년 후의 나에게 1000만원을 빌려서 지금 20대가 이를 쓰고, 나중에 미래의 나에게 그때 가서 갚으면 그게 더 효율적이며 그걸 자산 배분이라고 한다"고 했다. 이어 "국가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게 국가부채"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교육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시대에 따라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게 완전히 다르다"며 "예전 대량생산시대와 달리 요즘은 AI(인공지능), 컴퓨터도 대용량이어서 이럴 때 필요한 인재상은 좋은 질문을 잘하는 인재다. 좋은 질문은 독창성에서 나오기 때문에 학교에서 창의력을 높이는 교육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공교육이 시대에 따라 변해야 하는데 똑같아서, 사교육이 대체하고 있으며 사교육은 부모의 경제력이 반영된다"며 "공교육이 사교육이 감당할 부분까지 책임져야 한다. 학급당 학생 수를 축소하고, 수업내용도 다양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갈무리
/사진=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화면 갈무리

이 후보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청년층에 대한 추가 지원책을 시사했다. 그는 "70%가 대학을 가는데, 재학 중에 연구지원, 장학금 등으로 나도 모르게 평균 2000만~3000원 지원을 받는다"며 "대학을 안 가는 사람도 국민인데 공평한 혜택이 필요하다. 그들에게도 선택할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기인 지난해 7월 19~29살 청년에 연 2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말을 들은 홍진경이 "(지원금으로) 술 사먹고 노는데 쓰는 사람도 생길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내자, 이 후보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다른 대부분 사람에게 기회를 뺏을 수 없다"며 정책 추진 타당성을 강조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 후보는 3대 공약으로 공정한 사회, 성장하는 사회, 통합된 사회를 꼽았다.

그는 성장 사회를 설명하며 "왜 남녀를 가르고, 수도권 청년과 지방청년이 지방할당제를 놓고 서로 찬반을 다투게 됐을까"라며 "기회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문제를 회복하려면 성장이 필요하고 정부 투자를 통해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인 성장 전략에 대해선 게임, 레져 산업 등을 거론한 이 후보는 "문화콘텐츠 산업은 탄소를 발생시키지도,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라며 "우리에게는 독특한 강점이 있다"고 했다. 이 후보는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을 소개하며 "다른 나라말로 번역이 안 된다고 한다. (국민들의) 경쟁심리가 엄청 강하다. 열성도 높고 손재주도 좋고 머리도 좋다. 콘텐츠 산업의 강점이 있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애초 모두가 공정한 사회가 가능한가" 물은 홍진경의 질문에는 "공정하려고 노력하는 것히다. 사람은 욕망의 존재로 다 자기 이익이 중요한데, 적절한 선에서 약속을 한 선을 넘지 말라는 것. 합의된 규칙을 지키도록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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