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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 쓸었던 차민규, 은메달 박탈 가능성도" 中 매체 황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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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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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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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민규가 지난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바닥을 손으로 쓸고 있다. 이날 차민규는 2018년 평창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스1
차민규가 지난 12일 오후 중국 베이징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시상식에서 시상대에 오르며 바닥을 손으로 쓸고 있다. 이날 차민규는 2018년 평창에 이어 2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사진=뉴스1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 경기 시상식에서 차민규(29·의정부시청)가 보인 행동을 두고 중국 누리꾼들의 선 넘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현지 매체는 메달 박탈 가능성이 있다는 뜬금없는 주장까지 펼쳤다.

차민규는 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메달 수여식에 나선 차민규는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시상대에 올랐다. 그런데 차민규는 바로 오르지 않고 잠시 허리를 숙여 단상을 손으로 쓱쓱 쓸어낸 뒤 올라섰다. 차민규는 "시상대가 나에게 소중하고 값진 자리였기 때문에 더 경건한 마음으로 올라가겠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차민규의 행동이 쇼트트랙 편파판정에 대한 항의로 보인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2018년 평창 대회 때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동메달을 딴 캐나다 선수들이 이와 비슷한 행동을 했었다. 당시 다른 종목에 출전한 자국 동료의 판정에 항의하는 차원이었다는 추측이 나왔었다.

중국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에 "자기 묘비를 닦는 건가", "컬링인 줄 아는 건가. 빨리 닦으면 미끄러져" 등의 온갖 조롱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메달 박탈' 가능성을 언급하는 보도까지 전해졌다.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는 샤오지라는 스포츠 크리에이터의 글을 인용해 "차민규의 행동은 4년 전 평창 대회 때 캐나다 선수들이 시상대 오르기 전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최신 규정에 따르면 차민규는 규정을 위반해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최악에는 은메달을 박탈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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