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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마켓, 퀵커머스·비신선·오프라인으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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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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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2.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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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내로 브이마트 론칭…의왕 물류센터도 가동 시작
오프라인 점포는 지난해 말 50개에서 올해 100개로 늘릴 예정

18일 경기 성남 오아시스 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새벽배송될 상품들을 포장하고 있다.  2020.06.18 /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leekb@
18일 경기 성남 오아시스 물류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새벽배송될 상품들을 포장하고 있다. 2020.06.18 /사진=성남(경기)=이기범 기자 leekb@
연내 IPO(기업공개)를 목표로 하는 신선식품 새벽배송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성장플랜 가동에 나섰다. 올 1분기 내로 퀵커머스를 시작하고 새벽배송 권역을 대폭 늘리며 비신선식품 카테고리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업계 유일 흑자기업으로서 매출 규모를 키우고 성장세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도 흑자를 기록했다. 오아시스마켓은 적자 경쟁을 하는 여타 새벽배송 업체들과 달리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해왔다. 2018년 매출액 1112억원, 영업이익 3억원 규모였던 오아시스마켓 실적은 2020년 매출액 2386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뛰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 2601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기 어렵지만 지난해 전체로 볼 때도 흑자"라고 했다.

오아시스마켓, 퀵커머스·비신선·오프라인으로 영토 확장
오아시스마켓은 상장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하고 연내 IPO를 준비 중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상장을 앞두고 성장세를 증명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에 나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를 늘리겠단 목표를 세웠다.

먼저 오는 3월 내로 '브이마트'(V마트)를 출시한다. 브이마트는 '퀵커머스'(Quick Commerce·즉시 배송)으로 새벽배송을 넘어 생필품·신선식품 등을 소비자가 주문한 즉시 배송을 시작해 30분~2시간 등 단시간에 완료하는 서비스를 표방한다. 브이마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7월 배달대행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손잡고 합작법인 '브이'를 출범했다.

브이마트 웹페이지를 살펴보면 오아시스마켓에서 판매하던 무항생제, 동물복지 등 유기농 상품과 다양한 밀키트를 퀵커머스로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은 먼저 서울시 강남구를 대상으로 운영을 시작한 뒤 전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퀵커머스 시장이 빠르게 크고 있어 론칭한다"며 "브이마트를 통해 퀵커머스를 이용하는 젊은 세대들까지 고객층으로 흡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퀵커머스 시장은 오는 2025년 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브이마트 웹 페이지.
브이마트 웹 페이지.
아울러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 권역을 늘리고 비신선식품 취급을 늘려 덩치를 키운다. 지난해 2월 지어소프트가 100% 자회사로 설립한 풀필먼트 회사 '실크로드'는 경기도 의왕에 물류센터를 설립 중인데, 현재 안전점검 등 마무리 단계 중이다. 오는 3월 내로 가동을 시작할 예정인데 이 경우 충청도까지 새벽배송이 가능해진다. 현재는 경기도 성남의 물류센터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청도는 청주 일부 지역에만 새벽배송을 하고 있기에 큰 폭으로 권역을 늘리는 셈이다.

또 의왕 물류센터는 현재 가동 중인 성남 물류센터의 8~10배에 달하는 대규모다. 이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은 그동안 주력인 신선식품 중심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비신선식품 취급도 늘릴 예정이다. 가전, 패션 등 다양한 비신선상품을 합배송해 새벽배송 하겠단 포부다.

이외 지난해까지 50개에 불과했던 오프라인 점포를 올해 안에 1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오프라인 점포는 오아시스마켓의 흑자 운영에 필수적 존재다. 오아시스마켓은 △사전 수요조사 및 판매량 예측을 통해 발주 △생산자 직배송 상품들을 물류센터에 보관 △새벽배송 물량을 온라인 오아시스마켓 소비자에 배송 △새벽배송 물량을 제외하고 오프라인 오아시스마켓에서 판매 등을 통한 효율적인 유통구조로 재고를 줄이고 물량을 유기적으로 관리해 흑자를 내왔다.

오아시스마켓 서초점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 서초점 /사진제공=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광고 비용도 써서 고객 유입을 큰 폭으로 키우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은 타 새벽배송 업체들에 비해 매출이나 고객 수 등 규모가 작기 때문에 이를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흑자 경영 기조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케팅 비용 규모를 고심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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